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8월 13일(수), 경기도청에서 열린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 및 현판식에 참석해, 도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의힘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집행부가 주최하게 된 행사로, 여야와 집행부 간 정책적 협력과 상호 견제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크기변환]협의체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131931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lms.jpg)
이날 협약식과 현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양당 대표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 및 정책수석단이 함께 참석해, 여야정 협치 체계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힘 측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이혜원 정무수석,이석균 기획수석,이채영 정책수석,김현석 청년수석,김완규 경제수석,유형진 교육수석,임광현 문화수석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효율적인 정책 결정 구조 만들 것”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여·야·정협치위원회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서, 실질적인 정책 조율과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라며, “매월 첫째 주 실무회의를 통해 양당이 제시한 의제를 '실질적 해결 가능'과 '신속 처리 필요'로 나눠 정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위원회를 통해 여야가 함께 민생을 위한 책임 있는 협치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 “정쟁보다 협력… 도민 삶 바꾸는 정책 만들겠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영일 의원은 이번 협약식과 관련해 “정치적 대립이 아닌 협력과 실용으로 도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분명한 사명”이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여·야·정협치위원회 출범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입니다. 국민의힘은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면서,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9월 1일 첫 실무회의… 본격 협력 체계 가동여·야·정협치위원회는 오는 9월 1일 첫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주요 현안, 민생 경제, 청년 정책, 지역 균형 발전 등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실무회의는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되며, 각 당이 제출한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조율하게 된다.
“책임 있는 야당, 성과로 증명하겠다”국민의힘은 이번 협치위원회를 계기로, 단순한 비판이나 견제를 넘어 **“책임 있는 대안 제시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치 과정에서 ▲도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정책의 신속한 실행 ▲정치적 갈등 최소화를 통한 행정 안정화 등을 동시에 추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