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 개최… 수요처 공모와 연계해 실질적 판로 개척 나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8월 29일(금),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노는예술> 우수단체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공급처와 수요처가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매칭 중심의 플랫폼 행사다.
![[크기변환]2025년 노는예술 피칭데이 포스터.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41930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dimq.png)
이번 피칭데이에는 지난 「노는예술: 필요의 발견」 워크숍을 통해 선발된 10개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참가한다.
이들 단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짧은 시연을 통해 콘텐츠의 실행력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피칭에 참여하는 10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공간 서커스살롱: 가족 대상 서커스 놀이,극단 예술고리 해보리: 참여형 국악극,무모(MOOMO): 관객 참여 예술 워크숍,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조직문화 개선형 예술 프로그램
사랑나눔문화예술단: 마을 공동체 기반 문화예술 활동,스튜디오모든사이: 기후대응 중심 예술교육 콘텐츠,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건축예술 놀이터 운영
엔엔알(NNR): 폐자원과 예술의 창의적 협업,우리의 미술치료: 예술기반 치유 프로그램,큐댄스컴퍼니(Q Dance Company): 청소년 신체활동 중심 워크숍
1:1 상담 테이블 운영… 현장에서 협력 논의 및 판로 개척피칭 이후에는 공급처(우수 단체)와 수요처(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가 1:1 현장 상담 테이블을 통해 직접 연결된다. 단순한 발표를 넘어, 실제 프로그램 도입과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실질적인 유통 구조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자리를 통해 “공급처는 판로를 개척하고, 수요처는 지역과 조직에 적합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는 쌍방향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속 공모사업 ‘노는예술, 더하기’와 연계… 최대 600만 원 매칭 지원피칭데이 이후에는 후속 공모사업이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은 8월 25일(월)부터 9월 15일(월)까지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2차 공모」를 진행하며, 이 공모는 피칭에 참여한 10개 단체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경기도 내 수요처를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13건 내외의 매칭 프로그램에는 최대 600만 원의 1:1 매칭 지원금과 더불어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발성 협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재단의 전략적 접근이다.
유정주 대표이사 “문화예술교육,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로 확장”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는예술> 피칭데이는 단순한 제안 발표의 자리를 넘어서, 예술교육 단체들이 가진 실질적 콘텐츠를 현장에서 검증하고 수요처와 직접 연결하는 공공문화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문화예술교육이 ESG, 공동체, 환경 등 사회적 가치와 결합해, 새로운 방식의 예술교육 생태계를 열어나가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안내 및 문의<노는예술> 피칭데이 및 <노는예술, 더하기> 2차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교육팀(031-231-0836 / playart@ggcf.or.kr)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