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실수요자의 의견을 아파트 설계와 품질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제3기 ‘GH 홈 에디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H 아파트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주거 요소를 반영하기 위한 참여형 주택 설계 제도로,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홈 에디터는 GH 아파트를 실제 사용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설계와 건설 전 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라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품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경기주택도시공사(GH) 신사옥 전경사진_가로형.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0123054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qygl.jpg)
GH는 지난 2021년, 기존의 ‘자연& 주부 프로슈머’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GH 홈 에디터’ 제도를 도입했다. 주부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실제 거주자들의 생활 경험이 주택 설계에 반영되고 있다.
이번 제3기 홈 에디터는 총 13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는 2년간 GH의 주거 설계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홈 에디터 주요 활동은?선발된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건설 전 과정에 참여하며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단위세대 평면 및 단지계획에 대한 의견 제안
최신 주택 트렌드 조사 및 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공,모델하우스(견본주택) 품평회 참석, 아파트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모니터링 활동
GH는 홈 에디터의 피드백을 실제 설계에 반영해, 수납공간 개선, 커뮤니티 시설 구성, 동선 최적화 등 다양한 실생활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GH, 실수요자 중심 주거 정책 강화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좋은 아파트는 건축가나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설계해서는 만들어질 수 없다”며 “실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필요를 반영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홈 에디터 제도는 GH가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 복지 실현의 대표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3기 '홈 에디터' 13명 모집… 9월 2일부터 이메일 접수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설계를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실수요자이며, 총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선발된 홈 에디터는 ▲세대 평면 및 단지 설계 의견 제안 ▲주거 트렌드 조사 ▲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안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9월 2일(월)부터 15일(일)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서류심사와 과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지원 방법은 GH 공식 홈페이지(https://www.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GH 공간복지기획사업처 주거공간설계부(031-220-319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