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높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모두가 평등한 도시, 빛나는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크기변환]1-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03120204_882f44c0ee9936fe4a266fb962b28009_mpgp.jpg)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9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수 강허달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크기변환]1-2. 2일 2025년 화성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03120212_882f44c0ee9936fe4a266fb962b28009_my1q.jpg)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일상 속의 작은 행동 속에서 실현될 때 진정한 의미가 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가정에서 책임과 역할을 함께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다”며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 외에도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1일부터 7일까지는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다름 속의 평등, 양성평등주간 문화다양성 캠페인’이 ▲3일에는 화성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가족 한국전통 김치만들기’ 행사가 ▲3일과 4일에는 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이 운영된다.
또한, ▲5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성인지력 향상교육’과 푸르미르호텔에서 ‘화성시 가족정책포럼’이 ▲3일과 6일엔 화성시가족센터에서‘화.성.가족행복학교 아버지교실’이 ▲7일에는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 다양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