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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재)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경기창작캠퍼스 9월 ‘축제’와 함께 떠나는 가을 예술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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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재)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경기창작캠퍼스 9월 ‘축제’와 함께 떠나는 가을 예술 소풍

▶ 가을 여행자를 위한 문화예술 안내서, 경기창작캠퍼스 9월 6일, 20일 ‘축제’ 개최
▶ 국내 최고 브라질 삼바 밴드, ‘라퍼커션’과 함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타악 행진 공연
▶ 경기창작

(재)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9월 6일(토)과 20일(토)에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토) 열린 1회차 ‘축제’가 워터파크형 물놀이와 캠크닉,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가족 방문객들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면, 가을을 맞아 열리는 9월 축제는 풍성한 계절에 어울리는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한다.

[크기변환]축제 썸네일.jpg

 

태양의 리듬, 가을 바다를 흔들다

대부도 인근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는 어느새 9월 초입의 선선한 바닷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매년 이맘때 붉은 석양을 찾아 밀물처럼 찾아오는 여행자들을 위해, 이번 9월 ‘축제’에서는 가 ‘라퍼커션(Lapercussion)’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명은 이집트 태양신 '라(Ra, 태양)'와 '퍼커션(Percussion, 타악기)'의 조합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의미한다.
지난 2008년 ‘Zion Luz (전호영)’와 ‘Recto Luz (전우영)’ 형제가 결성한 라퍼커션은 현재 100여 명에 달하는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브라질 삼바 밴드로 성장했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밴드로는 최초로 브라질 카니발 ’트리오 일렉트리코(Trio Elétric)‘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이동형 퍼레이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장을 누비는 생생한 리듬과 움직임으로 관객 스스로 축제의 일부가 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타악기의 비트는 발걸음을 이끌며, 라퍼커션의 행진은 그렇게 가을의 첫 문을 여는 북소리로 모두의 몸과 귀를 흔들 것이다.
예술로 배우는 바다 이야기

[크기변환]라퍼커션 01.jpg

이번 축제에서는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바다에서 수집한 재료를 활용한 양쿠라 작가의 《바다사자춤》, 박경소 작가의 《윤슬가야금》 등은 경기창작캠퍼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쿠라(시각예술가)는 ’윤슬바다학교‘라는 예술 교육 전문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해양 쓰레기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업은 작가가 실제로 작업에 서 사용하는 방식과 재료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다. 그리고 박경소(가야금 연주자)는 전통의 울림을 품고, 바다와 현재를 이어 새로운 흐름을 열어가는 음악가로, 바다에 버려진 낚싯줄과 유목으로 외줄 가야금을 만들고 연주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소리의 순간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한 사람, 한 글자》, 《조개 액자 꾸미기》, 《섬마을 기억 상자》 등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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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크닉으로 더욱 특별한 ’축제‘

경기창작캠퍼스의 9월 축제는 8월 축제에 이어 캠핑의 계절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캠크닉존‘이 운영된다. 경기창작캠퍼스의 드넓은 잔디 운동장에 조성된 캠크닉존은 5m×8m 규모, 총 20개의 사이트로 조성되어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만 원이다. 준비한 음식을 보관하거나 데울 수 있도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갖춘 공용주방이 마련되어 하루 소풍의 편의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쓰레기 자율 회수·반출과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행사 당일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도 경기창작캠퍼스 ’축제‘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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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달라지는 계절의 문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 묻어둔 감각을 일깨우고 새로운 창작의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경기창작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과 창작 교육, 문화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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