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는 지난 9월 19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KAPA)와 공동으로 ‘2025년 보상실무 워크숍’을 GH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기초지자체 도시개발공사에서 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 보상 전문역량을 심화하고,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진행 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201280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c9w.jpg)
GH-KAPA, 2023년부터 정례 워크숍 운영… “협업 체계 더욱 견고히”
GH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023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상 실무 강화를 위한 연례 워크숍을 정례화해 경기도 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 협업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오고 있다.
올해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단식 강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각적 집중도와 교육 몰입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9.7 부동산 대책’ 반영한 실무형 커리큘럼… 실전 경험 공유이번 교육은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조된 보상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실무 역량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감정평가사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보상기본조사 ▲협의보상 절차 ▲수용재결 준비 및 대응 등 보상 전 과정을 포괄하는 실전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와 판례 분석, 실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경기도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 위한 보상 전문 플랫폼 구축”GH는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경기도 내 각종 공공개발사업에서 보상 실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GH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 보상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력을 높이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보상 업무 추진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향후에도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운영해 도내 보상 실무자 간 경험 공유와 상호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GH는 앞으로도 보상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경기도 내 각종 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