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범(凡) 농협 차원의 공동 노력이다.
![[크기변환]1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316121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v1ja.jpg)
◾ 언제, 어디서 어떤 일 했나
일시: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장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 관내 농가 참여 인원 및 조직: 경기농협 본부장 엄범식 , 김선교 국회의원(해당 지역구)경제지주 경기본부 직원, NH투자증권 참여, 용문농협(강성욱 조합장)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임직원 등 약 30여 명 이며 활동 내용은 고구마 수확 작업 이다.
◾ 추진 배경: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의미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농업인이 존경받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이 구현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농심천심’이라는 구호는 경기농협이 지난 8월 농협 창립기념식에서 제창한 것으로, 농업인의 마음(農心)과 하늘의 마음(天心, 공익·도덕적 책무 등)의 균형 속에서 농협이 역할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상징한다.
◾ 엄범식 본부장의 메시지 및 향후 계획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협인으로서 농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농심천심’ 운동의 정신이 지역 곳곳에서 확산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땀 흘려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은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들을 계획 중이다:
판로 확대: 고구마 등 작물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가격 안정 지원
농촌 봉사 확대: 농촌일손돕기를 정례화하여 연중 또는 계절별 필요 지역 대상 봉사 강화
’농심천심’ 문화 확산: 농협 조직 내부와 농가 간의 상호 인식 개선, 농업의 공공가치 강조
◾ 농가와 지역사회의 반응농가 측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단순한 수확 지원뿐 아니라 판로나 농산물 관리에 대한 지원도 병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사회에서도 경기농협 직원들과 지역 정치인 등이 함께 참여한 모습을 보면서 “농협이 말로만이 아닌 실질적인 행동으로 농촌을 돕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의미와 전망이 행사는 단순한 농촌 지원 활동을 넘어 다음과 같은 의미가 크다:
농업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도시 소비자나 금융 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농촌 일상의 어려움이 더 널리 알려질 가능성
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농협이 농가 지원, 지역사회 봉사 등에서 농업의 공익적 측면을 강조함으로써 조직 신뢰도 상승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 판로 지원, 수확 보조 등의 활동이 계속되면 농가 소득 안정화 및 농촌 인구 유입이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