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도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9월 24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리실무사들이 겪고 있는 근로환경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학교급식실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크기변환]250924 김호겸 의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500401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gzl.jpg)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조리실무사 대표단(대표: 최진선 지부장)이 참석해,
급식실 현장 실태,,산재 및 직업병 발생 원인,,조리 인력 부족 문제,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표단은 특히 “높은 노동 강도와 열악한 작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장 조리실무사들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충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크기변환]250924 김호겸 의원,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500403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4i4.jpg)
김호겸 의원은 간담회 후 “조리실무사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이를 먹는 학생들도 그 정성과 따뜻함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인성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리실무사 근로환경 개선, 건강권 보호, 급식실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과 관련해 정책적 질의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겸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현장 종사자 및 교육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급식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작업 강도 완화, 인력충원 현실화, 노후 급식 시설 개선 등에 대해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민원 청취 자리를 넘어, 조리실무사의 노동권과 학생의 급식권이 함께 보장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호겸 의원은 그간 경기도 내 교육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교육 인프라 확충, 학생 복지 증진,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등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