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용진 사장이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GH는 9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사장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K-컬처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광명시흥·학온지구 등 GH의 핵심 추진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형식적인 실적 보고를 넘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열린 방식으로 진행됐다. GH 주요 간부진도 함께 자리해 사업 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크기변환]현장 업무보고회 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600250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0us2.jpg)
김용진 사장은 현장 업무보고 자리에서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바로 GH의 존재 이유이자 역할”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GH의 대표 주거·도시개발 사업지인 광명시흥지구와 K-컬처밸리는 GH의 미래 성장성과 직결되는 핵심 프로젝트로, 김 사장은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향후 리스크 관리 및 지역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변환]현장 업무보고회 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2600254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nc1.jpg)
김 사장은 이번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추석 이후 도내 전역에 걸친 주요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직접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해, GH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점검이 GH의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수 없는 추진, 현장에서 배운다”끝으로 김 사장은 “진행 중인 사업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을 통해 배우고 점검한 것들이 GH의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H는 김 사장의 이러한 ‘현장 경영’ 기조에 따라, 앞으로도 공사 전반에 걸쳐 실질성과 책임 중심의 사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