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의정활동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를 수행하고 있는 미화, 청원경찰, 방호, 운전, 사진·영상 담당 등 현업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헌신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크기변환]현업직원 격려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22203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j4d.jpg)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날 각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격려품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가족들과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최종현 대표의원
직원들은 여야 대표의원이 함께 찾아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표님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저희도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 현업부서 직원 A씨
최종현 대표의원은 직원들과의 짧은 환담에서,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대표의원실의 문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습니다.
개의치 말고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가능한 부분은 정책과 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최종현 대표의원
이번 방문은 단순한 명절 인사를 넘어, 현업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경기도의회 운영의 중요한 주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당 대표의원이 함께 현장을 찾은 점 또한, 정치적 대립보다 **‘사람 중심의 의회 운영’**을 지향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