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월 17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며 오는 10월 24일까지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총 60건의 안건 심의 및 2026년도 예산 관련 주요 사업계획 보고 청취가 예정돼 있다.
![[크기변환]1.배정수의장 개회사 모습.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3282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5qf.jpg)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로 부패 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청렴특례시로서 중대한 도약을 이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다지고,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가 화성 곳곳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2.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장 풍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3283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3dz.jpg)
이어 배 의장은 “예산 관련 주요 사업계획 보고 청취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하는 선행 과정”이라면서,
“이번 회기를 통해 의정 활동의 결실이 시민의 삶 속에서 풍성히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시회 주요 안건과 특징]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주목할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외에도, 집행부 제출 조례 개정안, 주요 시설 출연 동의안, 도시재생 계획 변경 관련 의견 청취 안건 등이 포함돼 있다.
의원 5분 자유발언 주요 주제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용운, 김종복, 조오순, 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크기변환]3.이용운 의원 5분발언 모습.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328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duk.jpg)
이용운 의원: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 장애인 고용 플랫폼 운영, 장애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강조
![[크기변환]4.김종복 의원 5분발언모습.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3290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7nl.jpg)
김종복 의원: “아동 안전 귀가 환경 조성으로 범죄 예방”
→ CCTV 기준 강화, 인공지능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안심 귀가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확대 등 제안
![[크기변환]5.조오순 의원 5분발언 모습.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329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7u4.jpg)
조오순 의원: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및 정책지원관 제도 정착”
→ 자료 제출 책임 강화,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정책지원관 근무 환경 개선, 시민 체감 정책 의회 완성
![[크기변환]6.송선영 의원 5분발언모습 .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3294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btr8.jpg)
송선영 의원: “소형 전기 노면 청소차량 보급 사업의 문제점과 철저한 감사 요청”
→ 제품 재구매 사유, 예산 낭비 문제, 미사용 근거 제출 등 사업 타당성 검증 촉구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되는 60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히며, 임시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과 예산 배분의 책임성 제고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 및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