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0월 23일, 여주시 대표 농산물인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여주쌀 사랑 포토존’ 설치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남한강 출렁다리 ‘빛의 공원’ 강변 방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여주쌀사랑 포토존 설치 기념 테이프 커팅식 개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20220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ld8.jpg)
■ 여주쌀의 상징, 미돌이와 하트로 꾸며진 포토존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은 여주쌀 캐릭터 ‘미돌이’와 하트를 모티프로 디자인해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여주시는 이 공간이 여주쌀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인의 자부심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이자, 여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토존에는 야간 조명 연출을 더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빛의 공원’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하트 조형물과 벼 조경에 은은한 조명을 더함으로써, 여주쌀 농업인의 사랑과 열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 주요 인사 대거 참석…시민과 함께한 축하의 자리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경규명 시의원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현태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권순우 쌀연구회 회장 ▲임형선 쌀산업특구위원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순열 농정과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여주가 쌀 산업특구임에도 여주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없어 늘 아쉬웠다”며,
“남한강 출렁다리 인근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설치하게 되어 뜻깊다. 설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이순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토존의 디자인과 설치를 총괄한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는 “‘여주쌀 사랑 포토존’은 미돌이 캐릭터와 하트, 벼 조형물, 그리고 야간 조명을 디자인 포인트로 삼았다”며 “빛의 공원이라는 공간 특성을 살려 낮에는 포근한 감성으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여주쌀 농업인의 자부심과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 이충우 시장 “여주쌀 브랜드 가치, 시민과 함께 키워갈 것”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쌀은 여주시의 자존심이자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라며 “이번 포토존 설치를 통해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주쌀 사랑 포토존’은 여주 농업의 상징성과 문화적 감성을 결합한 공간으로,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여주쌀 브랜드 홍보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