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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인사, 2025 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 “끼니와 나들이를 위한 베틀 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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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인사, 2025 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 “끼니와 나들이를 위한 베틀 어미”

▶ 150여명의 예술가, 기획자, 정책전문가, 실무자들이 문화정책을 그린다
▶ 생생한 ‘아래로부터의’ 현장 언어를 씨실날실로 하여 정책의 그물코를 짓다
▶ 하루종일 예술의 ‘몸짓말’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는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공동주최로 “2025 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를 오는 11월 7일 금요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동 전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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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관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부설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이다.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은 올해 8월부터 2년 간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장을 겸하는데, “2025 예술로 문화정책 베짜기”는 연구소를 맡고 치루는 첫 사업이다.


이 행사는 예술가들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정책은 무엇이고,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삶의 ‘나들이’를 위한 문화정책은 무엇인가를 되묻기 위해서 “끼니와 나들이를 위한 베틀 어미”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현장의 예술가·기획자·연구자·전문가·실무자들이 다 함께 모여서 다양한 말들의 씨실과 날실로 ‘문화정책의 그물코’를 짜 보자는 것이 이번 ‘베짜기’의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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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짜기’의 방식은 기존의 포럼이나 세미나와 달리 현장의 예술가들이 여섯 개의 주제를 놓고 실제 ‘몸짓말’로 토론을 하면서 제안하는 방식이다. 한 마디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의 형식을 넘어, 예술과 삶, 정책과 현장이 맞닿는 ‘살아 있는 대화의 마당’으로 기획되었다.


베틀을 짜기 위해서는 ‘잉아걸기’를 먼저 해야 한다. 잉아걸기가 된 뒤에야 씨실로 베를 짤 수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말로 꿰뚫어 톺아보기”는 그래서 ‘잉아걸기’의 형식이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예술 기획의 실패와 좌절을 가져오는 정책을 따져 묻는다. 이어 낮 끼니에는 ‘소풍’ 시간을 통해 도시락과 버스킹으로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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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교육예술, 생활문화, 문화기획, 지역문화, 문화도시, 예술진흥’ 등 6개 주제별 ‘몸짓말’ 세션이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들이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또 실천방안에 대해서 말을 나눈다. ‘몸짓말’이 진행되는 동안 ‘정책 낚시꾼’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이 그 대화를 엮어서 정책초안을 그린다.


이후 ‘베틀 얽기’(문화정책 그물코 그리기) 세션을 통해 분과별 논의 내용을 한데 모으고, 마지막으로 라도삼(서울연구원), 이원재(문화연대), 김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베틀 어미’ 대담에서 종합적 문화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이 행사는 예술인, 기획자, 정책 관계자뿐 아니라 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11월 4일(화요일)까지 신청 QR을 통해 접수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후로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지참해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행사 운영에도 함께할 수 있다.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경기문화재단 김종길 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부터 싱싱하게 길어 올린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광역과 기초, 예술과 행정이 함께 정책의 그물코를 엮는 자리”라며,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문화정책의 실마리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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