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대표 주임록 의원)는 11월 7일(금)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의원 연구단체 중간보고회[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10055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im3.jpg)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광주시의 토지이용 및 물순환 현황 분석, ▲물순환 관련 법·제도 검토, ▲국내외 저영향개발(LID) 적용 사례, ▲투수포장 확대 및 저류지 확보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크기변환]의원 연구단체 중간보고회[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100553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x6c.jpg)
특히, 무(無)시멘트 투수블록을 활용한 친환경 투수포장 기술과 주차장·공원 공간을 활용한 복합형 저류지 조성 방안, AI 기반 통합 물관리 시스템(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실효성 높은 기술 대안이 논의되었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광주시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보완하여 오는 11월 21일(금) 최종보고회에서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