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1. 수원특례시,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 임명.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160051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tgz.jpg)
이영인 신임 사장은 1980년 수원시에 입직한 뒤 2020년까지 40년간 공직에서 활약한 도시 행정 전문가다. 재직 기간 동안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도시계획·정비·공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특히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으로 조직 내에서 신뢰를 받았으며, 복합 도시 문제 해결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는 수원도시재단 제6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재단 운영의 체계화를 이끌고, 도시 문화·관광·공유공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명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도시공사가 도시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영인 사장이 새로운 비전과 혁신 동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인 사장은 “수원도시공사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깊이 새기고, 현장 중심의 경영과 투명한 조직 운영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수원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수원도시공사는 도시 기반시설 관리, 주차·교통 서비스, 환경 및 생활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영인 사장의 취임으로 조직 혁신과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