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겨울철 시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광주시워터파크 야외시설(양벌동 소재)에서 동절기 썰매장과 인공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관리공사의 이번 겨울 놀이시설은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에어바운스, 트램폴린 등 어린이 체험형 놀이시설도 함께 구성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크기변환]image0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0302032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q76.png)
정식 개장에 앞서 12월 16~17일 이틀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이용 편의와 안전관리, 고객 의견 등을 사전 점검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광주시민 기준 일반 7천원, 어린이·유아 5천원으로 정상가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대여료는 1천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찬용 사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광주시워터파크가 도심 속 겨울 놀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겨울 레저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혹한을 대비해 몽골텐트 등 난방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