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구리시 반려돌봄센터는 2025년 제2회 입양가족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여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이 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반려동물 입양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되짚어 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입양후기 및 사례발표, 센터운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반려견과 함께 듣는 음악회, 문제행동교정 강의, 포토존 운영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1214_164058726_0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42230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ul2.jpg)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입양은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행위를 넘어, 상처를 안고 있던 생명에게 새로운 가족과 삶을 선물하는 가장 따뜻한 선택”이라며, “입양가족은 반려동물의 아픔을 치유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사랑과 책임을 통해 또 하나의 가족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라고 입양의 의미를 되새겼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1214_164058726_0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422304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o2bu.jpg)
신 의장은 “오늘의 홈커밍데이는 과거의 상처를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구리시의회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1214_164058726_0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422305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bi60.jpg)
또한 행사 참여자인 12살 노령견 ‘또또’의 입양 가족에게는 “ 노령견을 입양하는 데에는 더 큰 고민과 마음의 결심이 필요했을텐데, 또또를 입양하기 위한 큰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또가 항상 건강하고 가족과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참여한 입양가족들의 이야기를 듣으며 함께 소통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1214_16405872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422310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0zv.jpg)
한편 신의장은 5년 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봄이와 인연을 맺어 반려동물 보호와 사랑에 적극 동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