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의 가장 관심이 집중된 뉴스는 도로망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6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25년 광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크기변환]광주시, ‘2025년 10대 뉴스’ 발표-도로·교통·생활SOC 성과가 상위권 휩쓸어-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803025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zvw.jpg)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는 ‘2025년 도로망 확충 사업에 자체 예산 592억 원 투입’으로, 2천28명(54.3%)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대규모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해 내부 도로망 확충을 본격화하며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크기변환]광주시, ‘2025년 10대 뉴스’ 발표-도로·교통·생활SOC 성과가 상위권 휩쓸어-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803025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wiv.jpg)
2위는 ‘종합운동장 G스타디움 완공 눈앞…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차질 없는 준비’로 1천984명(53.1%)이 선택했다. 이어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개관’이 1천813명(48.5%)으로 3위에 오르며 행정·문화·체육·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크기변환]광주시, ‘2025년 10대 뉴스’ 발표-도로·교통·생활SOC 성과가 상위권 휩쓸어-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2803031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n1l.jpg)
4위는 ‘팔당물안개공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으로 1천804명(48.3%)을 기록했으며, 5위는 ‘경기도와 지역 교통 현안 논의…판교~오포선 도시철도 조기 추진 협력’이 1천785명(47.8%)의 응답을 얻었다.
이 밖에도 ‘역동~양벌 간 도로 전면 개통’(1천676명, 44.8%), ‘청석로 4차선 확장 및 국지도 57호선 3차로 확장’(1천644명, 44.0%), ‘똑버스 7대 증차 및 동지역 확대’(1천642명, 43.9%)가 상위권에 포함되며 교통 기반시설 개선 성과가 두드러졌다.
생활SOC 및 복지 분야에서는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1천617명, 43.3%),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기공식’(1천525명, 40.8%)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핵심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정책과 사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사회관계망을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