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김민철 원장이 경기도 전역을 누비며 진행해 온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상원은 지난해 1월 시흥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진행한 민생현장 정담회를 지난 27일 군포시와 성남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총 2,119㎞에 달하는 거리로, 김민철 원장의 현장 중심 경영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크기변환]260128_[사진자료] 경상원이 군포, 성남지역을 마지막으로 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1/2026012900211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bgq.jpg)
이번 정담회는 김민철 원장이 2024년 10월 제4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식 취임식을 대신해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간담회로 시작한 것이 출발점이다. 이후 2025년 1월 시흥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정담회는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정책·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각종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는 현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원 사업 전반은 물론, 지역 경제 동향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기관 운영 방향과 사업 설계에 적극 반영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민철 원장은 정담회에서 제기된 안건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했으며, 이후 실무진과의 추가 논의를 통해 사업 개선으로 이어가며 현장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연결해 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 의 신설이 꼽힌다. 그동안 경상원은 청년창업 원스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청년 푸드창업허브 등 창업 지원 정책을 청년층 위주로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중장년층 예비 창업자들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담회 현장에서도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정책 소외 문제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면서, 경상원은 연령 제한 없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실효성 있는 창업 교육을 비롯해 홍보물 제작, 공간 지원, 사업화 연계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통합 운영된다. 그동안 모집 시기가 달라 상권 혼선을 초래하고, 연초 매니저 공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2026년 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통합 모집했으며, 교육 시기와 인건비 체계도 통일해 보다 안정적인 상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상원의 대표적인 소비 촉진 행사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역시 정담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상·하반기 연 2회로 운영되는 통큰 세일은 행사 전후로 진행된 정담회를 통해 의견을 즉각 반영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통큰 세일은 운영 방식이 대폭 개선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만족도까지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취임 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정담회에서 많은 의견을 내주신 소상공인과 도민 여러분 덕분에 경상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경기도민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