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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경찰 압수수색 관련 “정치수사 의심 지울 수 없다… 공정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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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경찰 압수수색 관련 “정치수사 의심 지울 수 없다… 공정수사 촉구”

- “지난해 7월 전방위적 압수수색 진행… 공직자 모두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
- “국토부 사조위 결과 나오지도 않은 상태서 무리하게 2차 압수수색 진행”
- “선거 앞두고 강압조사 이례적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찰이 오산시청에 대해 또 다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다가올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명백한 정치수사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5일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 압수수색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크기변환]오산시청(2026).jpg

이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22일 1차 압수수색 당시 소관부서인 안전정책과, 도로과, 기획예산과에 대한 전방위적으로 광범위한 수색이 실시됐다”며 “저(이 시장)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 요구자료도 충실하게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직까지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면밀하고 종합적인 사고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집무실을 비롯해 시청의 여러 부서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표적 수사, 정치 수사”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그동안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는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수사, 재판 등을 선거 이후로 연기해 왔다”며 “그럼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장인 저에게 집중포화를 가하는 것은 사정 권력의 횡포”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다. 조금의 책임도 모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은 야당 탄압, 정치적 수사가 아닌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행, 시공, 설계, 감리 등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당 부분에 대한 공명정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여권 안팎으로 제기되는 책임론과 관련해선 “민선 5~7기, 2018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사고 발생 맞은편 보강토 옹벽 구간에서 붕괴사고가 있었지만 그저 외면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일말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느냐”며 반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저는 지금 이 시간에도 시장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시정 운영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시장은 중대시민재해 3대 요건인 인력, 조직, 예산과 관련해선 ▲인력·조직 확대를 위한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3년간 185억 증액 ▲도로 유지보수 예산 2배 가량 증액(2022년 45억→2023년 이후 80억) 등을 강조했다. 시민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금암터널↔가장교차로간 임시도로가 5월 개통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 시장은 “안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쟁을 줄이고 사고 재발 방지와 원상복구를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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