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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SOS 성남벨 지원 사업’ 협약… 3월 신청 학교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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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SOS 성남벨 지원 사업’ 협약… 3월 신청 학교에 배부

오는 3월 신청 초등학교에 성남벨 단말기 배부… 총사업비 3억 원 투입

성남시가 지역 초등학생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크기변환]미래교육과-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왼)과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이 ‘초등학생 대상 긴급 구조 요청(SOS) 성남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jpg

성남시는 2월 23일 성남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대상 긴급 구조 요청(SOS) 성남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아동 대상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교육 당국이 협력해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크기변환]미래교육과-성남시는 2월 23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성남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대상 긴급 구조 요청(SOS) 성남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jpg

위급 상황 시 120데시벨 이상 경고음… 휴대 간편한 안전장치

‘성남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120데시벨(㏈) 이상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리는 휴대용 기기다. 120데시벨은 지하철 소음이나 천둥소리에 맞먹는 수준으로, 주변 사람들의 즉각적인 주의를 끌 수 있는 강한 음량이다.

학생들은 가방이나 소지품에 간편하게 부착해 휴대할 수 있으며, 낯선 사람의 접근이나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눌러 주변에 위험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장치가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중 신청 학교에 배부… 제도적 기반 마련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3월 성남벨 지원을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에 단말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초등학생 안심 물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총 3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예산은 성남벨 제작 및 보급, 사업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 현황과 수요 등 관련 정보를 성남시와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안전사고·범죄 예방 기대”

시 관계자는 “위급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성남벨 지원 사업이 초등학생의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학생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례로,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 여부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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