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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전국 동계체육대회 25일 평창군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회식 열었다…나흘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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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전국 동계체육대회 25일 평창군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회식 열었다…나흘간 열전 돌입

눈과 얼음으로 빚어낸 국내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표어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2,797명, 임원 및 관계자 1,583명 등 총 4,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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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정식 종목서 기량 겨뤄…차세대 스타 등용문

이번 대회 정식 종목은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프리스타일),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 종목이다. 참가 선수들은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 종별에서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스키장·바이애슬론센터·슬라이딩센터),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춘천 송암빙상장, 강릉 하키·컬링센터,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은 지난달 12~14일, 쇼트트랙은 15~18일 사전경기로 치러졌으며, 본 경기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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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 국내 무대로…스타 선수 총출동

지난 2월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간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을 비롯해, 대한민국 피겨 간판스타 차준환, 이해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겨 종목은 KBS N SPORTS에서 생중계되며, 아이스클라이밍(산악)과 루지 종목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대한체육회는 “현장을 찾지 못한 국민들도 다양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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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개회식…성화 점화로 대회 시작 알려

25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강원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주제 공연, 개회선언, 환영사 및 축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인천시는 14번째로 입장해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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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동계올림픽의 성과와 경험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한국 동계스포츠의 위상과 감동을 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가, 국민들에게는 동계스포츠의 매력을 느끼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기 게양과 선수·심판 대표 선서가 진행됐고, 성화가 점화되며 나흘간 이어질 뜨거운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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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산실

전국동계체육대회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전조선빙상경기대회’ 등 빙상 중심 대회를 모태로 출발해 해방 이후 전국체육대회의 동계 부문으로 정착했다. 이후 종목을 확대하며 엘리트 선수 발굴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고, 다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의 기반이 됐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국제 규격 경기시설을 활용한 대회 운영으로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과 세부 시간표는 공식 누리집과 대한체육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종목은 조기 만석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대한체육회는 “동계체전은 차세대 국가대표를 발굴하는 무대이자 전국 동계 스포츠인의 축제”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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