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27일 오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서부로 도로(옹벽) 붕괴사고 조사 결과와 관련해 오산시의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사조위가 시행·설계·시공·감리 전반의 문제점을 확인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고 직후 오산시가 취한 유지관리 조치와 현장 대응 경위, 복구 준비 과정 등은 보고서에 상세히 담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temp_1772214375012.65542297.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280316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9ze.jpeg)
그는 사고 전날인 7월 15일 포트홀 관련 민원이 접수된 직후 현장 확인과 복구 준비에 나섰으며, 다음 날 부시장 주재 현장 점검과 함께 복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붕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원 접수 이후 필요한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temp_1772214375026.65542297.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280317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tzf.jpeg)
또한 사고 이후 즉각적인 안전성 검토와 복구 대책 수립에 착수했으며, (사)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사고조사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원인 규명에 협조해 왔다고 덧붙였다.
![[크기변환]260226_서부로 붕괴사고 관련 기자회견-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280329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2s9.jpg)
아울러 2022년 하반기부터 사고 구간에 대해 총 5차례 정밀·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모두 B등급 이상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강토 옹벽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되지 않았던 사실은 2023년 인수인계 과정에서 확인해 즉시 등재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temp_1772214375004.65542297.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2803182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993.jpeg)
특히 오산시 서부로 옹벽붕괴 사고와 관련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두빈 오산시 시민안전국장도 사고 전후 대응 경위를 직접 설명했다.
![[크기변환]260226_서부로 붕괴사고 관련 기자회견-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2803282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36v.jpg)
임 국장은 “사고 전날인 7월 15일 포트홀 관련 민원이 접수된 직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복구작업을 준비했다”며 “다음날 부시장 주재 현장점검과 함께 복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붕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민원 접수 이후 필요한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260226_서부로 붕괴사고 관련 기자회견-4.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2/2026022803284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x66.jpeg)
한편 이 시장은 “오산시의 유지관리 이력과 사고 전후 대응 과정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행정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객관적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배수체계 점검, 보강토 옹벽 전수 확인, 민원 대응 절차 개선 등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