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1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18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한 신청자 55명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한 결과, 군포시장을 비롯한 일부 선거구 단수 추천과 다수 선거구 경선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기초자치단체장 단수 추천 지역으로 군포시를 선정하고 하은호 현 군포시장을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크기변환]경기도의회 국민의힘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3/2026031821265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28q.jpg)
하은호 시장은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현재 군포시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와 한국미래도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공관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경쟁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하은호 현 시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민선 9기에도 군포 시민과 함께 도시 경쟁력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갈등 관리와 시민 소통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도시 재정비, 교통 개선, 산업 기반 확충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향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와 함께 여러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에서는 현 시장인 강수현 후보와 김시갑 후보가 맞붙는다.
과천시에서는 김진웅 후보와 현 시장인 신계용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의왕시는 현 시장인 김성제 후보를 포함해 김진숙, 김태춘 후보 등 3명이 경쟁한다.
하남시는 금광연, 현 시장인 이현재, 한태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
여주시는 박광석, 현 시장인 이충우, 정득모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이천시는 현 시장인 김경희 후보와 신미정, 임진모, 최형근 후보 등 4명이 경쟁한다.
안성시는 김장연, 박명수, 안정열, 천동현, 김진원 등 5명이 참여하는 경선이 진행된다.
양평군에서는 김덕수, 김주식, 현 군수인 전진선, 윤광신, 정상욱 등 5명이 경쟁한다.
경선 방식은 대부분 ‘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성시와 양평군은 예비경선 또는 결선 절차가 포함된 별도의 방식이 적용된다.
공관위는 “경선은 4월 초 실시할 예정이며 광역·기초의원 공천 심사 진행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규칙은 추가 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결정되지 않은 선거구에 대해서는 추가 심사를 통해 방침을 정하고, 이후 광역의원 면접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