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를 현행 7명에서 8명으로 1명 증원하는 의견을 제시한 데 대해 “환영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크기변환]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4/20260423160447_0bcc8e6e6eaf4051035ebbfdd5365e7a_723d.jpg)
이상복 의장은 “35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증원은 오산시의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의 확대를 반영한 의미 있는 진전이자 환영할 만한 결정”이라면서도 “세교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도시성장과 늘어난 의정 수요를 고려하면 아직 충분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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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2020년 약22만 명이던 인구가 현재 약27만 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세교3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함께 인구 50만의 중견 도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이 의장은 현행 7명의 의원 정수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대변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의원 정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를 위해 2025년 12월 19일과 올해 3월 18일 두 차례 걸쳐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을 시의회 차원에서 채택한 바 있다.
![[크기변환]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4/20260423160631_0bcc8e6e6eaf4051035ebbfdd5365e7a_f1n7.jpg)
특히, 이 의장은 해당 사안을 오산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경기도 전체 지방자치 발전과 직결된 과제로 보고, 2025년 4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진정한 투표 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직접 발의해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장은 “이번 결정은 그간의 노력에 대한 일정 부분의 반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세교3지구 개발 계획 등 오산시가 당면한 현실을 고려할 때, 오산시 기초의원 정수 추가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추가적인 선거구 획정과 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서 오산시민의 참정권 보장과 균형 있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원 정수 확대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