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가정의 달 기념식’ 중 진행됐다.
성평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과 가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을 발굴해 정부포상 15점과 장관 표창 60점을 수여했다.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수원시와 광양시가 국무총리 표창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크기변환]1. 수원특례시, ‘2026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5/2026051022243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3sv.jpg)
수원시는 이주배경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복지·상담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가족 기능 강화와 자녀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둔 맞춤형 정책을 추진했다.
미취학·초등 자녀 대상 ‘찾아가는 학습교실’을 1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를 전년 대비 51% 증액했다. 또 가족캠프와 진학·입시설명회, 대학생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개인·부부·가족 단위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 형성을 도왔다.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통합 제공하는 ‘온가족보듬사업’은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에스(S) 등급을 받았다. 관내 사회복지시설·학교·병원 등 41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했다.
수원시는 이날 시상식장 로비에 마련된 가족정책 우수사례 전시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포용정책과 함께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가족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포용적 가족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