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최근 진행한 업무보고와 산업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오는 29일 시민보고회에서 그동안의 논의 결과와 민선 9기 산업 분야 정책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곶일반산업단지-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6/20260626115608_5f74b50b1c515179951ec9cf8c5de892_d2y7.jpg)
인수위는 업무보고에서 세교3지구 개발계획과 산업 기반 조성 방안을 핵심 과제로 다뤘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R&D), 기반시설 조성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인수위는 세교3지구를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 마련에 주력했다.
지곶일반산업단지-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6/20260626115621_5f74b50b1c515179951ec9cf8c5de892_gpuc.jpg)
현장점검 역시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인수위는 지곶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 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연구개발센터를 찾아 연구개발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환경과 기업 지원 체계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첨단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우수 인재 확보와 기반시설 확충, 행정 지원 등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인수위는 이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곶일반산업단지-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6/20260626115645_5f74b50b1c515179951ec9cf8c5de892_0gcz.jpg)
인수위는 세교3지구 개발과 기존 산업 기반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단순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오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첨단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육성, 기업 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시민보고회서 민선 9기 산업정책 방향 공개인수위는 오는 29일 시민보고회를 통해 업무보고와 현장점검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산업 분야를 포함한 민선 9기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민보고회에서는 세교3지구 개발 방향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비롯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이행 계획 등이 함께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호 당선인 "시민이 체감하는 산업도시 변화 만들겠다"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산업 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세교3지구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차근차근 갖추고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의 미래는 첨단산업 경쟁력에 달려 있다"며 "반도체 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용호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분야별 업무보고와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시민보고회를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공개한 뒤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