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AI와 반도체,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 교통혁신, 따뜻한 기본사회 구현, 공정한 행정혁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107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화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5-2.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2825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wops.jpg)
정 시장은 먼저 자신을 믿고 화성의 미래를 맡겨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더 큰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저 개인을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화성의 더 큰 미래와 중단 없는 성장을 선택하셨다"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크기변환]5-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2908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wx5e.jpg)
정 시장은 지난 4년간 민선 8기의 성과를 돌아보며 화성이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었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를 완성했고, 4개 구청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반도체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광역교통망과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오늘의 화성은 전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며 가장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는 희망의 도시"라며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도시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며 AI 혁명과 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더욱 큰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크기변환]5-3.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2921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maue.jpg)
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으로 선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는 ▲성장 ▲포용 ▲공정을 제시했다.
그는 "성장은 행복을 만들고, 포용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공정은 새로운 기회를 보장하는 가치"라며 "이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5-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2941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an2u.jpg)
정 시장은 첫 번째 핵심 가치인 성장과 관련해 "성장은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화성을 전국 1위 제조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미래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AI와 반도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대통령이 천명한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의 산업 거점으로 화성을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우주항공산업 허브를 조성해 디지털 전환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곧 화성의 미래"라며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인재와 혁신기업이 모이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장의 결실이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까지 퍼져 시민 모두가 성장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5-5.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업무개시 서명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3000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7z5k.jpg)
정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했던 교통 문제 해결도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더 빠르고 편리하게 출근하고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서남북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화성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급행버스와 공항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GTX와 광역철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동탄 트램을 연내 착공하는 한편 화성을 한 바퀴 도는 순환철도 도입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결국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완성되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민선 9기의 첫 번째 사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5-6.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취임식 참석자들과 함께 민선9기 출범을 다짐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3020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t2q8.jpg)
두 번째 핵심 가치인 포용과 관련해 정 시장은 "성장의 혜택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계층만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지역에 살든, 어느 세대에 속하든 누구나 같은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교통, 교육, 의료, 복지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변화의 혜택은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하며 누구도 변화의 뒤편에 남겨져서는 안 된다"며 따뜻한 기본사회 실현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화성형 기본사회' 개념을 조례에 명확히 정의한 점을 언급하며 "단순한 복지를 넘어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국가정책 모델을 화성에서 선도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금융교육과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본적인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그냥해드림'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5-7.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취임식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3034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dizd.jpg)
정 시장은 시민 참여 확대도 민선 9기의 중요한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행정이 정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시대를 넘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시대"라며 화성동행기구를 중심으로 진정한 협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고 따뜻한 기본사회와 동행의 가치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5-8.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9기 취임사를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3048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ymda.jpg)
세 번째 핵심 가치인 공정에 대해서는 "공정은 같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같은 출발선과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정한 도시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창업하고 도전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행정혁신과 관련해서는 "원칙은 더욱 단단하게 지키고 절차는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5-9.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취임식 참석자들과 함께 민선9기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3103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68lo.jpg)
정 시장은 공직자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현하는 주체는 바로 공직자"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문화를 과감히 혁파하고 공정과 원칙이 바로 서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생활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할 것을 요청했으며, "AI 공무원 임용으로 반복 업무는 줄이고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크기변환]5-10.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시민 및 내빈들과 함께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7/20260704193117_422ccef0fd6279042d081f972510e961_jlsw.jpg)
정 시장은 화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도 강조했다.
그는 "화성은 오랜 시간 축적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문화도시"라며 각 구청마다 산업과 문화의 특색이 뚜렷한 다양성을 가진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어 화성만의 정체성을 만들고 공동 가치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화성의 더 큰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대한민국 화성에서 우주의 화성까지"라는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화성이 그 무한한 가능성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며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미래도시 비전을 강조했다.
"화성은 대한민국의 심장"
정 시장은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기에 화성특례시는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서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당당히 우뚝 서겠다"며 "이제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선언했다.
끝으로 그는 "더 큰 성장, 더 넓은 포용, 더 바른 공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화성특례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번 취임사를 통해 정명근 시장은 민선 9기 화성특례시가 미래산업 중심도시와 따뜻한 기본사회, 공정한 행정을 함께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