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화폐)과 온누리상품권의 효율적인 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7일 양평 본원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운영체계와 제도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두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행정·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원은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두 정책의 운영체계와 법·제도, 예산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된 정책 목표 아래 두 제도의 장점을 함께 살릴 수 있는 통합방안을 모색했다.
![[크기변환]260807_[사진자료] 경상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연구 완료…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모델 제시(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9172057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fd57.png)
이번 연구의 핵심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이용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이원적 단일 체계(One-Platform, Multi-Operation)’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이원적 단일 체계’는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통합하되 각각의 정책 목적과 지원 대상의 특성은 유지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책 운영 측면에서는 중앙정부와 광역·기초지자체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리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상권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차등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단순히 두 상품권의 운영체계를 하나로 묶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대상과 상권 특성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면서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크기변환]260807_[사진자료] 경상원,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통합 연구 완료…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모델 제시(2).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09172119_5c09aacfb24c9e00596f3240a2e9f84d_9gl9.png)
연구에서는 통합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화폐 관련 법·제도 개편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화폐 사용 범위, 가맹점 기준, 재정 분담체계 등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통합 플랫폼 구축과 함께 관련 제도를 단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정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방향이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재정 부담과 정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을 줄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플랫폼으로 소비자 편의·정책 효율성 동시 확보경상원은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통합모델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련 상품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정책 운영 측면에서는 중복되는 행정·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통합된 플랫폼을 통해 정책 집행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경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권에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지역별·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원 “두 정책 장점 살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경상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의 의미에 대해 단순히 두 정책의 운영체계를 통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경상원 측은 “단순히 두 정책의 운영체계를 통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운영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철 원장 “소비자는 편리하게, 소상공인은 더 많은 혜택 체감하도록”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각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상호 연계될 경우 정책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원장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은 각각의 장점을 살리면서 상호 연계해 운영할 때 정책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소비자는 편리하게 이용하고 소상공인은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원은 앞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효율적인 연계·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