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협력과]남양주시, 고향사랑기금 첫 사업 본격 추진… 시민 체감사업 본격화(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8/20260811183217_54b118ca240167c6672058a11efc9c12_g4ny.jpg)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6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7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안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증가한 모금 실적을 기금 운용에 반영하는 한편,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전달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먼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증가에 따른 2026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변경안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운영을 위한 예산 확대와 민간플랫폼 운영 수수료 반영, 목표 모금액 상향에 따른 답례품 지원 예산과 예치금 증액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2027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10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위원회는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사업별 평가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제안됐다.
위원회는 사업의 창의성, 지역성 및 지역기여도, 공공성 및 목적 부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통합돌봄과의 ‘안부장보기’ AI 이중안전망 리워드 사업 △자치협력과의 남양주 청소년 ‘펀(FUN)타스틱 페스티벌’ △청년담당관의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안부장보기’ AI 이중안전망 리워드 사업은 고립 위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생활 활동과 연계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청소년 ‘펀(FUN)타스틱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관계망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선정된 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금은 8월 초 기준 7,800여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0% 증가한 규모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다양화하고 민간플랫폼 운영과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의 모금 확대뿐만 아니라 기부금이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