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볼리비아 남부 지역의 극심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업용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3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행사사진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1014759_7b17a8d01635b22cddf9d2574f6d3f3a_4lfv.jpg)
이번 연수에는 볼리비아 국가·지역 기관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관개 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크기변환]행사사진2.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1014809_7b17a8d01635b22cddf9d2574f6d3f3a_wdb3.png)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기술 및 스마트 관개관리정보시스템 현황 △농업인프라 재해 대응 및 안전관리 △농업용 수리시설의 유지관리·운영 기술 등을 주요 주제로 강의와 현장견학, 실습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크기변환]현장견학사진.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1014822_7b17a8d01635b22cddf9d2574f6d3f3a_0qmo.png)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관개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KOICA 볼리비아사무소를 비롯해 볼리비아 추키사카주 파디야시의 저수지, 수리시설, 관개 파이프라인 및 파디야 관개지역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교육을 통해 한국의 관개관리 시스템과 농업용수 관리기술을 비롯해 농업인프라 재해 대응 및 안전관리, 관개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Country Report’ 발표와 ‘Action Plan’ 작성 과정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볼리비아 현지의 농업 및 물 관리 여건을 직접 분석하고, 한국에서 습득한 기술과 경험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영농 및 관개관리 실행계획(AP)을 직접 수립했다.
이를 통해 연수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관개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KOICA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3개년(2024~2026년) 프로그램이다. 볼리비아 현지의 농업생산 기반을 개선하고 관개시스템의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2차 연수를 통해 총 30명의 볼리비아 공무원 및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이번 2026년 3차 연수를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사업 성과가 현지에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와 물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볼리비아 남부 지역에 한국의 농업용수 관리 경험과 스마트 관개 기술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스마트 관개관리정보시스템과 농업용 수리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운영 기술, 재해 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 등을 전수함으로써 현지 농업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자인 김한중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관개관리 노하우가 볼리비아 현지에 확산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업·농촌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한국의 농업기술과 관개관리 경험을 현지 여건에 맞게 전수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