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는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차별과 편견을 줄여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할 뜻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 김기현, 김창겸, 박진희, 신미정, 위영란, 유상희, 정명희, 조정옥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김숙자 회장과 회원, 시민 등이 함께했다.
![[크기변환]1.이계철 의장 축사모습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3234815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e7cm.jpg)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명사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계철 의장은 이 가운데 3명에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크기변환]3.행사현장촬영.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3234841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do5x.jpg)
이계철 의장은 축사에서 딸과 아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자녀들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할 때 느끼는 기쁨과 함께, 그 가능성이 사회적 편견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하는 부모의 걱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을 성별보다 먼저 한 사람의 인격체로 보는 것”이라며 “여자라서, 남자라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미리 정하고, 그런 말과 시선으로 한 사람의 선택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2.이계철 의장 축사모습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9/20260903234859_7ea3255254d49f7d0e79163b7ea4d832_is4n.jpg)
또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상은 사람을 그저 사람으로 보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며 “누구나 스스로 자기 삶을 선택하고, 일하고, 돌보고,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화성, 우리 아이들이 성별이 아닌 자신의 가능성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2부에서는 한신대학교 특임교수이자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인 박재연 작가가 ‘건강한 대화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성별 때문에 기회가 막히거나 편견으로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일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