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과]남양주시, 2회 추경 2,786억원 증액 편성…민생·복지·교통에 집중(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7113121_78c1d508279db3fed1ca9673611e7487_2ag5.jpg)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7일 열린 제32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조 8,64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회복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31일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남양주시 예산 총규모는 제1회 추경보다 2,786억 원, 10.8% 증가한 2조 8,643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163억 원 증가한 2조 4,795억 원, 특별회계가 623억 원 늘어난 3,848억 원이다.
시는 국가 추경에 따른 민생 지원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수요 대응, 교통 여건 개선 등에 재원을 우선 배분했다.
특히 세수 정체와 의무 지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지출 효율성을 높여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예산과]남양주시, 2회 추경 2,786억원 증액 편성…민생·복지·교통에 집중(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7113137_78c1d508279db3fed1ca9673611e7487_hosu.jpg)
서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는 총 903억 원을 편성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K-패스, 화물차 유가보조금 등에 869억 원을 반영했으며,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보증 지원을 위한 예산도 포함했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회복지 분야 623억 원…복지 수요 대응사회복지 분야에는 623억 원을 배정했다.
기초연금과 노인요양급여, 주거급여 등 각종 복지 급여 지원에 예산을 투입하고,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고령층을 비롯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도로 분야 366억 원…철도·버스·도로 인프라 강화교통·도로 분야에는 366억 원을 투입한다.
진접선과 별내선 운영에 119억 원을 편성하고, 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와 환승할인 지원에 114억 원을 반영했다. 어린이·청소년·어르신 교통비 지원에도 18억 원을 투입한다.
도로 인프라 개선에도 예산을 배분했다.
진접 중말~철마교차로와 화도 녹촌IC 주변 도로 확장에 각각 25억 원을 편성했으며, 별내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 매입에는 8억 원을 반영했다.
시는 철도와 버스 운영 지원은 물론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시·문화·안전 분야에도 재원 배분도시개발·정비 분야에는 109억 원, 체육·문화 분야에는 76억 원, 안전 분야에는 9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공원과 하천을 정비하고 생활체육 및 문화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도로와 보행로 안전관리, 수해와 설해 예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 지원뿐만 아니라 도시 기반시설과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별 집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2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