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문제를 넘어 해법으로’를 주제로 안민석 교육감과 현장 교사 간 교육현안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교권보호와 교사 행정업무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단체장 인사 ▲1부 교권 보호 ▲2부 행정 업무 ▲요구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각 주제별로 현장 교사들이 학교에서 겪은 사례와 어려움을 직접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담은 요구안을 제시하면 안민석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 ‘교권 보호’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가 보다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이에 따른 어려움을 전달하고, 교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크기변환]261007_안민석_교육감__취임_100일을_맞이하여_현장교사와_교육현안_직접_소통(노사협력과)(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7192143_97f058f9639065b1fba7b42e4ff7cdf9_srcp.jpg)
2부 ‘행정 업무’에서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외에 부담하고 있는 행정업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교사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분리하는 방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교사들이 직접 학교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교육감이 이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크기변환]261007_안민석_교육감__취임_100일을_맞이하여_현장교사와_교육현안_직접_소통(노사협력과)(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7192155_97f058f9639065b1fba7b42e4ff7cdf9_3993.jpg)
학교 현장의 요구를 교육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안민석 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와 함께 현장 교사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교육의 동반자인 선생님들의 고노에 힘입어 취임 100일을 맞이하게 됐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교육은 교사가 중심이고 선생님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교육정책은 실패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교권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교사들의 행정 업무 제로를 역점으로 하고 있다”며 “저의 신조인 ‘가르치기만 하십시오. 지켜 드리겠습니다’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은 선생님 옆에서 토론하고 고충을 듣고 가려운 곳 긁어주고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민석 교육감 취임 100일을 계기로 교육정책의 중심에 교사를 두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권 보호와 교사 행정업무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