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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안민석 경기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교사·학생·학부모 현장에서 경기교육대전환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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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경기티비종합뉴스] 안민석 경기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교사·학생·학부모 현장에서 경기교육대전환 답 찾겠다”

교권보호·폰프리 스쿨·RAS 교육·벽깨기 등 주요 정책 성과 점검…AI교육·사교육비 반값 등 향후 과제 제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돌아보고 경기교육대전환의 방향과 당면 과제를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지난 100일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라며 “경기교육대전환의 출발과 결실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있는 현장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취임 이후 지난 100일 동안 교권 보호를 비롯해 ‘폰프리 스쿨’, ‘RAS 경기 문예체 교육’, ‘벽깨기’ 등 핵심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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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단 구성…교권보호전담관 300명 위촉

교권 보호를 위해서는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안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았다. 또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위촉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안 교육감은 교권이 바로 서야 학교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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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1호 결재’ 폰프리 스쿨…1,246개교 참여

취임 첫 결재 사업인 ‘폰프리 스쿨’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현재 도내 1,246개교가 폰프리 스쿨에 참여하고 있으며, ‘폰프리 100일의 기적’에는 학생 1만 8천여 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안 교육감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과 친구 관계, 다양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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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예술·스포츠 결합한 RAS 교육…‘머리·마음·몸의 힘’ 키운다

독서(Read)·예술(Art)·스포츠(Sports)를 중심으로 한 ‘RAS 경기 문예체 교육’도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독서와 예술,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역량뿐 아니라 정서와 신체 역량까지 균형 있게 성장시키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머리의 힘, 마음의 힘, 몸의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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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사회 잇는 ‘벽깨기’…29개 시·군과 협약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벽깨기’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9곳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종교계와 대학, 기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벽깨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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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북부 교육 격차 해소…교육재정 불확실성도 당면 과제

안 교육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경기남부와 경기북부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따른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을 꼽았다.

안 교육감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제2부교육감을 공모해 추천했으며, 남부와 북부의 교육행정을 분리해 운영하는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교육 투자를 줄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1·2부교육감이 모두 부재한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교육 가족들과 함께 당면한 과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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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과제는 ‘AI교육’과 ‘사교육비 반값’

안 교육감은 주요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과 함께 앞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로 ‘AI교육’과 ‘사교육비 반값’을 제시했다.

AI교육과 관련해서는 AX교육대전환위원회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AI 시대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AI 플랫폼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교육감은 AI 기술 변화에 맞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준비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과감하게 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사교육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숙제”라며 “교사들의 우수한 실력과 역량이 교실 수업에 충분히 발휘된다면 사교육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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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줄더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

기자회견에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 우려와 AI교육 준비 상황, 사교육비 반값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교육재정과 관련해 안 교육감은 재정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예산이 줄더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AI교육에 대해서는 AX교육대전환위원회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AI 시대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AI 플랫폼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교육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교실 수업에서 충분히 발휘된다면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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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 교원단체와 열린토론…8일 학부모 만나 ‘교문현답’ 이어가

안 교육감은 기자회견 이후 교원3단체인 경기교사노조, 경기교총, 전교조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선생님과 교육감의 열린토론회’에 참석해 교원들과 교육 현안을 놓고 토론을 이어간다.

취임 100일째인 8일에는 고양·파주·김포를 찾아 학부모들과 만난다. 각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직접 만나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른바 ‘교문현답’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안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경기교육대전환 정책을 점검한 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경기남부와 북부의 교육 격차, 교육재정 문제, AI교육, 사교육비 부담 등 경기교육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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