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포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경기·강원 농촌공간계획 수립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접경지역 농촌공간계획 실무 간담회」가 열렸다.
접경지역은 시·군별 지역여건과 규제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농촌공간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공통적인 실무 현안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자 경험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 가능한 해결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정책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8093038_78c1d508279db3fed1ca9673611e7487_o5ep.jpg)
이날 프로그램은 ▲접경지역 농촌공간계획 실무 워크숍 ▲실무자-전문가 토론 ▲타부처 정책연계전략 강의 ▲통합적 농촌공간계획 수립 필요성 강의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실무자들이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유형별 해결전략을 도출했으며, 이를 현장 적용방안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와 강의가 이어졌다.
 지난 7일 2026년 접경지역 시군 농촌공간계획 실무 워크숍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진행되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08093048_78c1d508279db3fed1ca9673611e7487_ex4a.jpg)
접경지역 농촌공간계획 실무 간담회는 올해로 2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강원 접경 시·군의 계획수립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시군별 계획수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접경지에서의 제도·지침해석, 실행사업 확보 등 실무적 현안에 대해 현장의 관심과 수요도 한층 구체화되었기 때문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계획수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아직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 있는 시·군이 많았지만 현재는 12개 시·군 모두 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보니, 실제 실무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바탕으로 대응방향을 정리하고 전문가와 함께 구체화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접경지역 현장에는 중첩규제와 이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 등 개별 지자체의 대응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공통 현안이 존재한다. 이번 간담회와 같이 시·군과 관계기관이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이에 대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접경지역 농촌공간계획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