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시민과 직통하는 100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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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시민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 일자리, 복지, 도시개발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안시장과 경기광주역, 초월역 등에서 ‘직통시장실’을 운영했다. 또한 ‘직통현장 100일’을 통해 시민 4,570명을 만나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 216건을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추진해 왔다.
![[크기변환]광주시, 민선 9기 출범 100일 토크콘서트 개최…시민과 시정 현안 논의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15220049_11f6f466ca2b30f76249309d777ff283_fyoa.jpg)
교통 분야에서는 경강선 셔틀열차 도입을 위한 곤지암역 부본선 개량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방도 338호선 2공구 1.14㎞ 구간을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주요 도로망 확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지원도 확대했다. 지역화폐 발행 예산 4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월별 혜택 지원 규모를 기존 8억 원에서 16억 원 수준으로 늘렸으며,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도 11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사회위원회를 출범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크기변환]광주시, 민선 9기 출범 100일 토크콘서트 개최…시민과 시정 현안 논의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15220058_11f6f466ca2b30f76249309d777ff283_765a.jpg)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과 청년 일자리 창출, 태전·고산지역 교통난 해소, 여성·장애인·어르신을 위한 복지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시장은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과 미래교육 확대, 첨단기업 유치, 광주형 올빼미 마을버스 운영, 우회도로 추진 등 주요 정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 여건과 시민 수요를 고려해 도시개발과 교통 대책을 함께 마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들은 버스 노선 개선과 도로 확충을 비롯해 공원 및 체육시설 조성, 하천 정비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추진 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이에 박 시장은 사업별 지연 사유와 관계 기관 간 협의 상황을 설명하고, 각 현안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중장기 도시 발전 전략으로 3만 호 규모의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와 교통, 산업,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지역 상생 방안을 핵심 과제로 건의했다. 시는 대규모 산업 기반 조성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목소리에 결과로 답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질적인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교통과 경제, 복지,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