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관의 현장 안전 확보와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경기도청 전경(2)(8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1151013_97aa5958235b926e7b0228bb755b5d37_827z.jpg)
이번 지시는 지난 10월 16일 발생한 부천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이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추 지사는 우선 「소방관 화재 진압 안전 강화 및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해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TF 구성 과정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현장 소방대원을 반드시 참여시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위험물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도내 위험물 관리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신고되지 않은 위험물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도록 했다. 위험물의 부실한 관리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겠다는 취지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적용되는 소방관 안전수칙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기존 안전수칙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강화하는 한편, 현장에서 해당 수칙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16일 발생한 부천시 공장 화재 사건에 대해서는 화재 원인과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도록 했다. 사고 발생부터 화재 진압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실태조사도 추진된다. 경기도는 소방관의 근무 여건과 현장 활동 환경 등 처우 전반을 살펴보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해 소방 인력의 안전과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번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사고의 원인과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명확히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향후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한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시에 따라 소방관 안전 강화와 위험물 관리, 화재 예방, 현장 대응체계 점검, 처우 개선을 연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위험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여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천 공장 화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현장 중심의 개선책 마련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