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105에 위치한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2026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세종의 마음 한글, 여주를 물들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재단01-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10주년 특별기획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5225658_9b1a5b4e22048373c72a041cdec714fd_c0k8.jpg)
이번 전시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 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세종한글문화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과 문화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이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한글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과 여주가 지향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년간 작가 500명 발굴…작품 1천여 점 성과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은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미적 아름다움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확장해 온 행사다.
지난 10년간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가는 500명에 달하며, 작품 1천여 점과 문화상품 200여 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글의 문자적 기능을 넘어 디자인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크기변환]재단01-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10주년 특별기획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0/20261025225729_9b1a5b4e22048373c72a041cdec714fd_g25v.jpg)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한글 디자인은 독창적인 지역 특화상품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세종대왕릉이 자리한 여주에서 한글이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상품으로 재해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주요 수상작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모전을 주관해 온 세종한글문화포럼의 발자취를 함께 조명한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축적해 온 지난 10년의 성과를 시민과 한글 애호가들에게 공유하고, 앞으로 한글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한글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여주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글 문화상품 50점 전시…시민 참여 프로그램 마련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한글의 디자인적 가치와 조형미를 담은 주요 작품과 함께 한글 문화상품화를 위해 엄선한 문화상품 50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문화상품 50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기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글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선호를 확인하고, 한글의 문화상품화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세종한글문화포럼이 마련한 특별한 선물도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10월 27일 오후 4시 금은모래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플루티스트의 공연이 진행되며,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 수상 작가와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한글 애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의 미래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 “여주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문화 널리 알릴 것”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 쌓은 소중한 결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앞둔 순간 더욱 힘찬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한글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는 여주의 한글문화 자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전국세종한글디자인공모전의 10년 성과를 바탕으로 한글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여주가 지닌 한글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