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광 경기도 대변인은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temp_1793633587818.-1197813108.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1/20261103003804_7e97bdb6d92f114b113d98dcd107a949_b5mo.jpeg)
홍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며 “이번 협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경기도의 재정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소통과 연대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치위원회 출범에 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고은정·김미숙 부의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도정 운영과 경기도의 재정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 및 대표단, 국민의힘 방성환 대표의원 및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진행하며 여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기변환]temp_1793633587813.-1197813108.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1/20261103003816_7e97bdb6d92f114b113d98dcd107a949_8n9a.jpeg)
이날 회동과 면담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직면한 재정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세제 개편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특히 경기도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도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방세제 개선 등 근본적인 재정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경기도와 도의회 간 사전 협의를 한층 긴밀하게 진행하고, 주요 정책과 예산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지방의회법 개정과 지방자치 강화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가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크기변환]temp_1793633587816.-1197813108.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11/20261103003826_7e97bdb6d92f114b113d98dcd107a949_0jt1.jpeg)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정의 주요 현안과 조례안, 예산안 등을 상시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치 과정에서 도출된 합의 사항이 실제 정책과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협치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은광 대변인은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늘 머리를 맞대고 두 손을 꼭 잡으며,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은 경기도의 재정 위기라는 공동의 과제 앞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정파를 넘어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방세제 개편과 본예산 편성, 지방의회법 개정 등 경기도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한 만큼, 향후 협치위원회가 도민의 민생 안정과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