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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연천 산란계 농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방역 총력…추미애 지사, 추가 확산 차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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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연천 산란계 농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방역 총력…추미애 지사, 추가 확산 차단 지시

11월 4일 연천군 산란계 농가서 H5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철새도래지 인접 농장·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 집중 방역 역학 관련 차량·시설 관리 강화…민선 9기 조직개편 통해 방역 전문성도 높인다

경기도가 연천군 산란계 농가에서 발생한 H5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청(25년8월5일).jpg

경기도는 11월 4일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번 발생과 관련해 가축전염병의 초기 대응과 선제적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 부서에 방역체계 강화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추미애 지사는 “가축전염병은 지역 축산업과 도민 먹거리 안전은 물론 물가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초기 대응과 선제적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네 가지 주요 방역 및 행정 대응 방침을 마련했다.

 

첫째, 경기 도내 철새도래지 인접 농장과 사육 규모 10만 수 이상인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대규모 가금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련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둘째, 발생 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차량과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방역 지역 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하고, 외부 차량과 사람의 출입 통제 및 정기 검사 등 필요한 방역 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겨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철저히 추진한다. 철새도래지와 인접한 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야생조류 접촉을 최소화해 고병원성 AI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도내 가금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넷째, 가축전염병 담당 부서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민선 9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방역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향후 가축전염병 발생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단기적인 방역 대응뿐 아니라 향후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기도의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도 담고 있다.

특히 가축전염병은 축산농가의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넘어 축산물 수급과 가격, 도민의 먹거리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방역과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발생 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시설 및 차량에 대한 관리, 방역 지역 내 농가 소독과 출입 통제, 정기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가능한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축산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한편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민선 9기 조직개편에도 가축전염병 담당 부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반영해 도내 축산농가 보호와 가축전염병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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