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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한경수 복지과장,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유공자 격려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제보하고 지원 연계에 힘쓴 민간인과 공무원 36명, 그리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하남시·의정부시·시흥시 등 3개 시군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는 긴급복지 콜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공적·민간자원 연계 실적과 긴급복지 집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무원 9명과 위기 이웃을 제보한 민간인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로는 고양경찰서 소속 김진우 경장이 명절 특별방범 기간 중 쓰러진 노인을 구조한 뒤,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의 어려움을 발견해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한 사례가 소개됐다. 해당 노인은 긴급의료비 지원은 물론 청소 서비스와 반찬 지원 등 사례관리 서비스를 연계받았다. 또한 용인시에 거주하는 최정희 씨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생계와 외출이 어려워진 지인의 상황을 제보해 복지 상담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기초생활수급 지원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과 더불어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한 도민들에게 감사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경기도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카카오톡 채널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을 통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는 2022년 8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총 2만7,429건의 상담을 접수했으며, 이 중 7,897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다. 상담 대상자 가운데 7,602명(96%)은 지원 연계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현재 처리 중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도민이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 상담·제보 창구”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특집" 용인문화재단, 2025년 시민주도 문화예술 확장의 해-생활문화·교육·정책·공간을 잇는‘용인형 문화도시’완성도 높여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참여를 중심에 둔 문화운영 체계를 재단 전반에 적용하며, 시민의 아이디어가 기획이 되고 교육과 창작을 거쳐 공연·공간·축제로 확산되고 그 성과가 다시 정책으로 환류되는 ‘용인형 문화도시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했다. 재단은 문화도시팀을 중심으로 ▲시민주도 환류 구조 구축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확산 ▲문화공간 및 공연·축제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서별 개별 사업을 넘어 시민 중심의 통합적 문화정책 체계를 완성했다. ▲ 시민이 제안하고 논의한 문화정책, ‘환류사업’으로 제도화 재단은 ‘2025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시민 문화적 관심사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기획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운영했다. 총 22명의 시민기획자가 22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민이 문화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실행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 과정은 [아이디어 수집 → 기획·실행 → 연구 → 포럼]의 구조를 갖춘 ‘용인형 선순환 문화정책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기획 프로젝트 분석·연구 성과는 제5회 상상포럼에서 공유되었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다음 해 문화의제를 논의한 끝에 2026년 문화 아젠다를 ‘문화예술을 통한 용인시민 감정해소’로 확정했으며, 이 과정은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며 정책적·사회적 효과를 인정받았다. ▲ 생애주기를 아우른 문화예술교육, 시민의 성장을 축적으로 남기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AI, 디지털 기반의 교육이 함께 추진되어 새로운 융합형 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였으며 아동 및 청소년의 댄스, 보컬 역량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대중예술아카데미’, 6개월간의 창작 과정을 통해 청소년 창작극을 제작한 ‘꿈의 극단’, 영화 배우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열어준 ‘늦깎이 배우수업’,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한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등은 참여자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10년째 운영 중인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는 시민 3명 이상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문화향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단의 주요 문화공간과 지역 현장을 잇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 생활문화가 일상이 되다, 시민 곁으로 확장된 문화활동 생활문화 영역에서는 생활문화데이, 생활문화디깅, 용인생활문화주간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확대되었다. ‘생활문화데이’를 통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동호회가 만드는 공연·전시·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 일상 속 문화경험을 넓혔으며, 생활문화 장인과 시민이 만나 일상 속 취미를 탐색하며 즐기는 강연 프로그램인 ‘생활문화디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용인생활문화주간’은 수지·기흥·처인 3개 권역 내 15개 지역 공간에서 21개 생활문화주체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운영되어 생활문화 주체가 지역의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 지역 곳곳이 문화 거점으로, 도시의 문화를 연결하다 문화공간 기반 확장도 올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콘텐츠를 만들고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민간 문화공간 지원사업 ‘문화머뭄’을 통해 카페, 공방 등 생활권 공간 25개소의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문화거점을 확장됐다. 특히, 지난 11월 열린 ‘용인문화도시플랫폼 축제’에서는 생활문화, 예술교육, 시민기획, 아트러너 체험, 수강생 공연 등 한 해 동안 추진된 시민참여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상상포럼, 문화머뭄 성과공유회, 늦깎이 배우수업 영화상영회 등이 축제와 연계돼 ‘문화도시역에서 만나!’라는 올해 축제 주제와 걸맞은 교류와 참여의 장이 마련되었다. 재단은 2025년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와 감정적 필요가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정책과 운영 전반에서 반영되어야 할 핵심 가치임을 확인했다. 이에 2026년에는 실험형 감정 예술 프로그램, 정서 회복 커뮤니티, 세대 공감 문화모델을 강화해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실제로 작동하는 공공문화기관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강천섬 캠핑장, 겨울에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겨울철 강천섬 캠핑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동계 캠핑 환경 개선과 편의 서비스 강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겨울 캠핑 활성화에 나섰다. 강천섬 캠핑장은 남한강 수변의 뛰어난 경관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사계절 캠핑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특히 이번 겨울을 맞아 한파와 결빙 등 계절적 제약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여건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먼저 겨울 캠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동계팩 대여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계팩은 미니화로, 장작, 핫팩, 담요, 파워뱅크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겨울 캠핑 초보자나 장비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객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필요한 기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추위 대응과 체온 유지, 야외 활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은 파쇄석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제기돼 온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캠핑장 데크 설치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을 시작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12월 내 총 14개 사이트에 대한 데크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데크 설치로 겨울철 지면 결빙과 습기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고, 텐트 설치 안정성과 이용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재단은 보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닥 상태가 캠핑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이용객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천섬 캠핑장은 차량 진입 제한과 전기 미공급 등 자연 친화적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조용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신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개선을 통해 캠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남한강과 강천섬의 고요한 풍경이 더해져,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캠퍼들에게 차별화된 겨울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 캠핑장은 계절에 따라 이용객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하나씩 보완하며 운영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동계팩 운영과 데크 설치를 통해 겨울 캠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머물 수 있는 캠핑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섬 캠핑장은 2024년 11월 개장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반려동물 친화 부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운영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정장선 평택시장 신년사 “2026년 붉은 말의 해, 평택의 역동적 도약 이루겠다”정장선 평택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평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붉은 말의 해로, 강인한 힘과 역동적인 기상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로 자리 잡은 평택의 모습이 바로 붉은 말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붉은 말과 함께 평택이 힘차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사회 전반의 어려움과 국가적 혼란을 언급했다. 그는 “작년 한 해는 모든 것이 힘들었고 국가적으로도 혼란스러운 시기였다”며 “2026년은 이러한 어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 모든 공직자는 희망찬 도약의 2026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시민들을 살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장선 시장은 끝으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를 선도하는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6년을 맞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전국 최초’성남시는 내년도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일부 지자체가 환경단체나 기업과 협약해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지자체 예산으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설치 추진하기는 성남시가 전국 최초다. 성남시의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직사각형 철제 구조물에 수거용 비닐을 씌운 형태로, 426곳 공동주택(3357개동, 21만1331가구)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 2500군데에 설치된다. 입주민은 종이팩에 붙어 있는 빨대, 비닐 등을 제거한 뒤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납작하게 편 상태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에 모인 종이팩은 성남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수거해 제지회사로 보내며,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화장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종이팩 1t을 재활용하면 30년생 소나무 3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CO2) 1.2t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거나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12%로 낮은 실정”이라면서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해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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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신상진 시장 “2026년 2월부터 자율주행 셔틀 도심을 달린다”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2026년 2월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시범운행은 중원구 성남동 일원을 중심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운영되며, 성남시가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을 실제 교통 서비스로 구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 이동 단절, 주요 산업·생활 거점 간 직통 교통망 부족으로 발생해 온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로 보완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성남시는 기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대체하기보다는, 환승 부담이 크거나 이동 동선이 불편한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투입해 시민 이동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셔틀의 운영 거점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다. 이곳을 중심으로 총 2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자율주행 셔틀이 투입된다. 노선 A는 구도심인 모란역 일원에서 출발해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편도 8.1km 구간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산업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노선 B는 허브센터를 기점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모란역, 수진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 등 주요 교통 결절점을 순환하는 총연장 12.1km 노선으로, 구도심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주행 셔틀은 2026년 2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약 2년간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행이 중단된다. 하루 평균 운행 횟수는 약 4회 수준으로 계획돼 있다. 안전 확보를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각 차량에는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해 운행 전후 차량 점검을 수행하고,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전 구간은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으로 운행하되, 모란역 인근 등 교통량이 많아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필요에 따라 수동주행이 개입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이용 방식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서비스 노선 내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현장 탑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셔틀을 관광·체험용 서비스가 아닌, 일상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을 단순히 시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 이동 속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교통 서비스로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구도심을 잇는 연결성과 구도심 내 순환 이동성을 함께 높여, 자율주행이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번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노선 확대와 운행 시간 조정, 추가 차량 투입 등을 검토해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 “김선교 의원 기소, 허위 전제에 기초한 정치공작… 특검 수사 신뢰 무너져”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이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김선교 국회의원 기소와 관련해 “허위 전제에 기초한 정치공작이 드러났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변인단은 이번 기소가 사실에 근거한 수사가 아니라, 잘못된 전제를 앞세운 무리한 수사 결과라며 특검 수사의 신뢰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단에 따르면 특검은 김선교 의원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첫 만남 시점을 2016년 6월로 특정하고, 이를 핵심 전제로 삼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며 이후 수사 기록과 공문서에도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재해 기소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같은 ‘2016년 첫 만남’이라는 전제가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수사의 출발점 자체가 잘못됐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최근 확인된 자료를 근거로 들었다. 김선교 의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명함 저장 애플리케이션에 김진우 씨의 명함이 2014년 8월 25일 자로 저장돼 있었던 기록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는 김선교 의원이 양평군수 재임 시절 이미 김진우 씨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기록으로, 특검이 주장해 온 ‘2016년 첫 만남’이라는 핵심 수사 전제를 정면으로 뒤집는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특히 이 기록이 제3자의 자료가 아닌 김선교 의원 본인의 휴대전화에 남아 있던 정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검이 압수수색과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록을 확인했거나, 최소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수사 전제에 반영하지 않았다면 이는 중대한 수사상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김선교 의원이 2014년 이후 김 여사 일가와 전화 통화나 직접적인 접촉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대변인단은 “이는 통화 기록 확인만으로도 쉽게 검증 가능한 사안”이라며, 특검이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소홀히 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 시점도 문제 삼았다. 대변인단은 해당 아파트가 2014년 7월 착공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개발부담금은 통상 공사 종료 이후 산정·부과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런 절차를 감안하면 2014년 8월에 개발부담금과 관련한 로비가 있었다는 특검의 주장은 도시개발 행정 절차와 제도 자체를 전면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별 정치인의 기소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특검 수사의 전 과정에 대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변인단은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친분 여부가 아니라, 해당 시점에 로비가 성립할 수 있었는지 여부”라며 “로비의 대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점을 전제로 한 수사는 국민적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번 기소와 관련한 추가 자료와 사실관계가 계속 확인될 경우,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정성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해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실시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24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용인시청 민생경제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간담회 내용은 ▲소방·지자체·상인회 등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 주의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운영 홍보 ▲전통시장 예찰활동 및 자율안전점검 참여 협조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지도 등으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영진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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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참석.. 화성형 통합의료, 치료를 넘어 삶을 지키는 돌봄으로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6일,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화성형 통합돌봄의료체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 의원이 참석했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의료 강화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집에서 병원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돌봄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화성형 돌봄의료센터는 적시적소의 돌봄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증명해왔고, 오늘의 비전 선포는 의료와 복지, 제도와 현장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성과 보고 및 비전 선포 ▲『통합돌봄의료 미래 전략』 특별 강연 ▲『통합돌봄과 보건의료의 과제·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어지며,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2024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다학제 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방문 진료와 통합지원계획을 제공해 왔다. 2025년까지 총 73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3,800여 건의 방문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형 돌봄의료체계 모델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보건·의료·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권혁주 환경국장 “안전 최우선으로 보람 있는 현장 행정 펼쳐달라”수원특례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 환경관리원 임용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환경관리원들은 2026년 1월 1일 자로 공식 임용돼 현장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앞서 2025년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3명의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지난 7월 1일 자로 먼저 임용돼 현재 근무 중이다. 이날 임용식은 내년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식에는 신규 환경관리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와 함께 축하 및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2026년 새해부터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관리원의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직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는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체력 검정과 면접 등을 통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과 책임 의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인재를 선발해 왔다. 시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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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광주시, 2026년 예산 1조 5천970억 원…수도권 최고 정주도시 도약 가속광주시가 2026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동남부 핵심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위기 대응 능력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해 온 광주시는 1조 5천970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 교통 혁신,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중장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민생경제·복지·안전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 위기를 기회로…민선 8기, 도시 역량을 증명하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광주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시 회복력을 입증했다. 이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 주석 국빈 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제행사 수행 능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42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72년 만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문화·관광·산림 분야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산림박람회는 광주시가 보유한 산림자원의 산업적·관광적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규제 개선 성과도 눈에 띈다.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양성화하고 27홀로 확대했으며, 남한산성·퇴촌·남종 스포츠타운 조성을 이끌어내며 30년 이상 이어진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는 중첩규제를 극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스포츠·경제·ESG 융합 모델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위상을 높이는 종합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사격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대회 전반을 ESG 실천 체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해 총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모으는 ‘달항아리 성수대’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만 명 이상 선수단과 관람객의 방문은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민생경제 회복과 광주형 일자리 정책 2026년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공공 투자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율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문화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육성자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환경 개선, 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청년·중장년·노년층을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생애주기별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동 노동자 복합쉼터·무료 노무상담·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노동자 권익 보호에도 나선다.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수도권 소비자가 찾는 직거래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될 예정이다. ■ “가까이에서, 꼼꼼하게”…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광주시는 2026년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305억 원 증가한 5천837억 원을 편성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 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은 총 1천7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장애인·여성·다문화가족·아동·어르신을 아우르는 복지시설이 집적되며 시 최초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관도 함께 문을 연다. 아이바른성장 지원사업 확대,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인상,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 보육의 질을 높이고, 노인복지관 오포센터 개관과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추진으로 어르신 복지 기반도 강화한다. ■ 철도 중심 교통체계…2030 광주 철도 시대 앞당긴다. 광주시는 ‘교통은 도시의 흐름이자 시민의 일상’이라는 기조 아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성남~광주 구간 우선 착공을 이끌어냈고, 잠실~청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민자 적격성 조사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형 수요응답형 똑버스는 29대로 확대 운영 중이며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했다. 학생 전용 통학버스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다.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주요 도로 확·개설 사업과 함께 광주IC 입체교차로, 국도 43·45호선 우회 대체도로 신설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며 만성 교통체증 해소에 나서고 있다. ■ 자족도시 완성과 탄소중립 미래도시 광주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삼동·초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정주환경과 도시 기능을 강화한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과제다.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 광주형 산림 복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녹색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와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은 광주시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꼽힌다. 광주시는 2026년을 민선 8기 비전이 결실을 맺는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있다.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의 선택과 실행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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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관리가 우수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 시·도가 추천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운영관리 과정의 투명성과 입주민 참여도 ▲단지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유지관리 수준 ▲입주민들의 협력과 소통 정도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치우기’와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공동체 강화와 환경보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갑 주택관리과장은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협력해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과 체계적인 단지 관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 “공동주택의 주거 수준 향상과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지역 건설산업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관계자와 함께하는 상생의 자리’ 개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건설 관련 협회, 지역건설업체 및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담회나 형식적인 협약을 넘어,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해 온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노력과 실제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와 시공사, 지역업체, 감리단이 함께 참여한 상생·안전 실천 선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책임을 확인했으며, 지역업체 참여와 품질·안전 관리에 기여한 우수 공사 현장과 감리단, 지역업체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형 건설 현장에 참여한 지역업체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행정과 현장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상생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지역업체가 대형 건설 현장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연결과 조정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대형 시공사와의 협약,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2025년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개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성과공유회는 2023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 실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2025년 플레이55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배워온 민요와 난타 실력을 방문객들 앞에서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으며, 주민 MC가 약 20분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감나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행사에서는 1년 동안 추진해 온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내용 및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이번 성과공유회는 포토존, 응원 메시지 전달, 소감나눔 토크콘서트 등 송년회 분위기로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기본적으로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하므로 이런 행사가 더욱 뜻이 깊다”고 밝혔고, 서정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이충원)은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재생과 상생발전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달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향교‧서원 활용 사업,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향교·서원 활용 사업인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평택문화원과 함께 국가유산청장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추진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우수사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에 산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는 조선시대 지역 교육과 유교문화의 중심이었던 진위향교를 무대로, 전통문화 공간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택문화원이 본 사업을 주관해 지역 설화와 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접목한 이야기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운영했으며, 평택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유산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은 진위향교를 넘어 평택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가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택의 역사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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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동시 수상 영예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26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 및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 및 경기도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 성과, 정책 발굴 역량, 도민과의 소통,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노동·경제·소상공인 등 경제노동 분야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예산 심사와 조례 검토 과정에서 형식적 집행이 아닌 실효성 중심의 정책 검증을 일관되게 이어오며 경기도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집행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반복·누적되어 온 구조적 문제를 짚어낸 점이 높게 평가되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정하용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소관인 노동국·경제실·사회혁신경제국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킨텍스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편중, 내부 통제 미흡, 정산 관리 부실, 사업 중복 및 위탁 구조의 비효율성 등을 폭넓게 지적했다. 특히 ▲노동복지센터 무단점유 문제와 추징금 조치현황, ▲주4.5일제 시범사업 예산 편중과 노동안전 관련 예산 축소, ▲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의 위탁 편중 및 중복 지원 구조,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실패로 인한 수십억 원대 예산 낭비 우려,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정산 관리 부실, ▲킨텍스 감사 선임 절차의 불투명성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끝까지 점검하고 고민해 온 과정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과 정책의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본연의 역할은 감시와 대안 제시에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을 지키는 데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도시관리공사,"VR 가상현실"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나선다.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VR(가상현실)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교육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VR 안전교육 콘텐츠는 기존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작업자가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VR 교육 콘텐츠는 공사가 실제 운영 중인 맑은물복원센터 내 고위험 밀폐공간의 작업 환경을 가상현실로 정밀하게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작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는 작업 시작 전 필수 절차인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시설 가동 ▲개인보호구 착용 ▲우발상황 대처요령 등이 포함해 실전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는 일반 산업재해에 비해 치사율이 매우 높은 만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사는 이번 VR 기술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이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를 반복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위험 인지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경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VR 안전교육 콘텐츠를 내부 직원뿐 아니라 관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도 확대 적용해 지역 내 산업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중심·정책 중심’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불필요한 정쟁 대신 데이터와 정책 근거에 기반한 질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집중했으며,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의회형 협치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 관련 사업 이관, 예산 축소 등 구조적 문제를 여야가 함께 논의하며,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권역별 문화정책 로드맵 수립 및 중장기 투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의 문화향유권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보장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여야를 초월한 공통 문제의식이 가장 눈에 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의 지속적 축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과 재정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정책 대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번 우수위원회 선정에 대해 “감사는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점검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균형 잡힌 감사와 협치의 정신으로 문체위가 도민의 문화적 기본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초당적 협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와 의회, 그리고 공공기관 등 집행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티비종합뉴스]화성특례시,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3차 당정협의회 실시26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철도, 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주말 광역버스 증차(동탄1,2신도시)’안건은 대광위 광역버스 예산부족 및 여객법상 주말감차 허용에 따라 주말 증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것으로,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주말 증차를 목표로 대광위에 수시조정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 할 계획이다. ‘동탄테크노벨리역 추진(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안건은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보완 중에 있으며, 세부적 역사위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초로 후속 행정절차인 기본계획에서 검토될 예정으로 행정단계에 맞춰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인선 시민모니터링단 추진’안건은 24년 7월 관내 전 구간 실착공하여 공사가 진행중인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공사 현장이 도심지 내에 위치하여 교통, 환경, 안전문제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되고 있어, 시민모니터링단(20명 내외)을 구성하여 민·관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 할 계획이다. ‘반송동 95, 99번지 주상복합 용도변경’안건은 동탄1 중심지역 내 장기 유휴 부지에 복합 기능 개발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개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건축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전자투표 방법에 의한 통장 선거비용 지원’안건은 통·리장 선출을 위한 전자투표 비용 지원에 관한 것으로, 통·리장 방송 시스템 어플인 스마트마을방송 내 전자투표 기능 도입 및 읍·면·동 사무관리비 집행 가능 여부와 관련 조례·규칙 개정 필요성도 함께 검토 할 계획이다. ‘반월도서관 건립 추진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안건은 현재 공사재개가 지연되고 있는 반월도서관 건립의 문제점과 향후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신속한 공사재개를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중이고, 안전한 현장 관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계획하고 있으며, 26년 3월 재착공 할 예정이다. ‘석우동 58번지 활용방안’안건은 동탄1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장기간 미개발 부지(석우동 58번지) 활용방안에 대한 사안으로, 현재상황 및 주변 시설들을 고려하여 동탄1지구에 가장 적합한 트렌드형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용기 국회의원은“지난 9월 당정협의회 이후 학생들이 제안한 흡연부스 설치 등 여러 정책들의 추진 속도가 빠른것에 대해 시민들께서 체감하고 있고, 신속히 추진해주신 市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역위에서는 예민한 부분일수록 신속하게 市와 소통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와 화성동탄경찰서 경무관급 승격 및 열병합발전소 계획 변경에 큰 역할을 해준 화성정 지역위에 감사드린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市 건의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며, 지난 2년여동안 지역위와 함께 논의한 정책들이 잘 추진되고 있듯이,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역현안들을 함께 소통하여 신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수첩] ”민생과 책임을 외친 폐회식, 텅 빈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경기도의회가 26일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이 의결되며 한 해 의정 일정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영 본부장- 폐회사에 담긴 메시지는 비교적 묵직했다. 김 의장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예산을 심사해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여야 간 합의 과정에 기여한 양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도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성찰과 사과의 뜻도 덧붙였다. 의회 수장으로서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본회의장에 펼쳐진 실제 풍경은 이러한 발언의 무게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했다. 이날 본회의는 오전 10시 폐회를 앞두고 여러 차례 장내 방송을 통해 의원들의 본회의장 참석을 요청했다. “의원님들께서는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반복됐지만, 회의장 의석은 끝내 채워지지 않았다. 실제로 자리를 지킨 의원 수는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본회의는 정족수 충족 여부에 대한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됐다. 1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례회이자, 새해 도정과 교육 행정을 좌우할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본회의였다. ‘민생’과 ‘책임’을 수차례 강조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텅 빈 의석이 주는 상징성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더욱 씁쓸한 장면은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연출됐다. 한 의원이 단상에 올라 도정과 현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는 동안, 도지사를 비롯해 함께 참석한 집행부 공직자 상당수는 고개를 숙인 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발언 내용을 경청하거나 메모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단상과 집행부 좌석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거리감만이 느껴졌다. 5분 자유발언은 의원 개인의 의견 표출을 넘어, 도민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제도적 장치다. 집행부가 그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정책에 반영할 것인지는 별도의 문제라 하더라도, 최소한 발언이 진행되는 동안의 태도는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 존중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형식적으로는 회의가 진행됐고, 절차적으로는 폐회가 이뤄졌다. 하지만 그 과정이 과연 도민들이 기대하는 ‘민주적 절차’였는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긴장감 있는 의정 활동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그 말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예산 규모나 정책 방향 이전에, 회의장에 앉아 있는 ‘자리의 수’와 발언을 대하는 ‘태도’부터 도민 눈높이에 맞게 채워져야 할 것이다. 말보다 장면이 오래 남는 날이었다. 도민들은 그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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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수원 ‘행리단길’ 일대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행리단길’로 불리는 수원시 장안동·신풍동 일대가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된다. 지난해 8월 지역상권법 시행 이후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되면 상생협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제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조세 감면,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행궁동 지역상생구역은 ‘행리단길’ 중심 장안동·신풍동 일원이다. 전체 면적 2만 9,520㎡ 가운데 상업지역이 76%를 차지하고 있다 . 지역상생구역이란 상권 활성화로 인해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거나 그런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임대료 안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을 하되, 사전에 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한 제도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으로 지역상권 상생 정책이 제도적으로 본격 작동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원안 의결과 함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지역상생구역 지정 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특례가 적용되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차 수요 증가를 고려해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역 지정에 따라 적용되는 각종 특례 및 지원 사항에 대해 집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벤처부와 협의해 명확한 행정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상생협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른 과태료 규정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 결과를 수원시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수원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내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 경기도의회 심의 통해 8억 원 증액 확정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이 당초 예산안보다 8억 원 증액된 17억6천7백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세입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 등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에 대해 전년 대비 약 50% 감액된 수준으로 편성했다. 이에 사업학교 관리자, 교육복지사, 학부모 등 현장에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촘촘하고 탄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이 8억 원 증액 확정돼 151개 학교에 대해 교당 6~7백만 원에서 1천1백~1천4백50만 원 수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계층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 등 주요 교육복지사업 예산에 대해 전년 대비 3억 5천만 원 증액 확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복지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취약계층학생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은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 2026년 예산개요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 경기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노동 혁신, 기후·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핵심 브랜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 혁신에 3억 원을 편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혈액검사 및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에 12억 원을 반영하고, 노동시간 혁신과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에 150억 원을 편성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전환과 지역 소득 창출을 연계한 RE100 소득마을 프로젝트에 128억 원을 투입하는 등, 경기도는 브랜드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지원 경기도는 현장의 회복력을 높이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에 30억 원을 편성하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100억 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 상권 중심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한 생활 안정도 함께 도모한다. 시내·광역버스 공공관리제에 4,769억 원, 수도권 환승할인에 1,816억 원, THE경기패스에 100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390억 원을 편성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 AI·반도체·로봇·기후테크 등 미래성장 산업 육성 경기도는 기술혁신과 산업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과 기후테크,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22억 원, 팹리스 생태계 조성에 24억 원을 편성했다. AI 산업 분야에서는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25억 원, 도민 체감형 AI 실증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해 기술이 산업을 넘어 도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53억 원을 편성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후테크 설치·운영 및 스타트업 육성에 42억 원,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조성에 10억 원, 기후보험에 34억 원을 반영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과 의료기기 실증에 31억 원,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8억 원을 편성해 차세대 성장 산업 기반을 다진다. ■ 돌봄 공백 해소와 도민 안전망 강화 경기도는 내년에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는다. 누구나·언제나·어디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돌봄 사업과 간병SOS프로젝트에 2,406억 원을 편성했으며, 누리과정 지원에 4,978억 원,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에 642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498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기반 확충에도 역점을 두었다. 재해예방사업에 952억 원, 풍수해·지진보험에 7억 원, 지방하천 정비에 2,417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선감학원 역사공간 조성에 18억 원, 의료원 운영 지원에 258억 원을 편성해 인도적 가치 확산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예산에는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도와 의회가 협의를 거쳐 일부 사업이 추가로 편성됐다. 노인복지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보완해, 현장의 수요를 보다 촘촘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 경기도는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균형발전 성장을 추진한다. 북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에 200억 원,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경기북부 도로사업에 1,390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105억 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연결성 개선을 도모한다. 생활 SOC 확충을 위해서는 공공도서관 건립에 74억 원, 도시숲·도시공원 조성에 86억 원, 주차장 조성에 158억 원을 편성했으며,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4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남부 도로사업에 1,451억 원,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25억 원을 편성해 남부권 교통망 강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뒷받침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예산안 동의 인사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육성, 어려운 계층의 보호를 비롯한 도정의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정 제1동반자’로서 정부 정책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수요 예측 실패와 예산 과잉 집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당초 1만5천여 명으로 산정된 지원 대상이 실제 신청 과정에서 3천 명 이상 차이를 보인 점을 문제 삼으며, 3년차 사업임에도 기초 데이터 관리와 대상자 추계가 부실하다고 짚었다. 특히 전반기 예산 집행률이 계획치를 초과한 것을 두고 “높은 집행률이 사업의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추계 착오에 따른 통계상 허점과 사업 구조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반복적인 집행 부진과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불용액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신청·지급 절차 지연과 시·군 미참여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제도 존속 여부를 포함한 근본적 점검과 수요 기반 예산 편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 전임체육지도자 결원 문제에 대해서는 채용 방식 개선, 인력풀 확대, 예산 편성 방식 조정을 포함한 구조적 대안을 제시했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투어패스의 내국인 중심 구조와 교통 미연계 문제를 지적하며, 외국인 전용 통합패스와 권역형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단기 판매 실적보다 도내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광 정책의 방향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도지정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사업을 직접 현장 점검하고, 설치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사후 관리와 성과 검증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문화유산이 단순 보존을 넘어 지역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윤재영 의원은 “이번 수상은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예산과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증액보다 효율과 책임이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도민의 세금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임을 내려놓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 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흔들림 없는 집행으로 도민들의 뜻에 답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제11대 경기도의회와 민선 8기 도정, 민선 5기 교육청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전환의 시기를 맞겠지만 1,420만 도민 삶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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