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용인시·GH, 용인상현도서관 임시주차장 조성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용인상현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 미매각 공공시설용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고, 12월 23일 도민에게 개방했다. 상현도서관 일대는 도서관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객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와 불법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와 관련한 민원이 용인시민과 부승찬 국회의원(용인병) 등을 통해서도 지속 제기됐다. 이에 도는 지난 11월 현장 점검을 통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 등 현지 여건을 확인한 뒤, 용인시·GH와 함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임시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인 용인시·GH 등과 함께 당해 부지 무상사용, 진출입 동선, 관리 주체 등을 중심으로 수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임시주차장 조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대상 부지는 GH 소유의 미매각 문화복지시설용지로,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진입이 제한된 상태였다. 3개 기관은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부지 임시사용 협의, 현장 여건 검토, 시설 조성공사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12월 20일 임시주차장을 완공했다. 임시주차장이 개방되면 상현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미매각용지 활용을 위해 용인시가 적극 협조하고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조기에 성과를 거뒀고, 주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한 대표적인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택지개발지구 내 미매각용지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발굴·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연녹지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 결정한 것이다. 경기도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으로 세교동 617-3번지 일원 1만 3,506㎡ 청소년수련시설(지상 4층)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내삼미2 지구단위계획구역(24만 134㎡ / 2,628세대)과 연계해 학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통합 설치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오산 내삼미동 일원에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인근 동탄신도시와 세교1·2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의 풍부한 교육, 문화,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과 연계돼 오산시 동부 생활권의 주거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으로 인근 오산세교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내삼미동 주변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정주 여건이 개선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입주자는 시중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 3천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31개 시군 내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gh.or.kr)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 콜센터(1588-80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 결과는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익숙한 지역에서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현재의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총 3만 3,591호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국비 785억 확보. 전년 대비 10% 증액경기도는 2026년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국비 785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산 대비 약 73억 원(10.3%) 증액된 규모다. 주민지원사업비는 각종 중첩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생업에 제약을 받는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되는 예산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202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내년도 기금 전체 지출 규모는 4,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액 편성되는 등 긴축 재정 기조가 뚜렷했으나, 주민지원사업비는 오히려 증가했다. 경기도가 확보한 785억 원은 한강 수계 4개 시·도(경기·서울·강원·충북) 전체 주민지원사업비의 약 90%에 해당한다. 도는 사업비 증액을 위해 환경부 및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소속 타 광역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규제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했고, 특히 2026년 기금 운용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근 물가 상승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왔다. 확보된 예산은 팔당호 주변 8개 시군(양평군·광주시·여주시·용인시·남양주시·이천시·가평군·하남시)에 배정되어 ▲마을회관 및 도로 등 기반 시설 정비 ▲친환경 영농 지원 등 소득 증대 사업 ▲장학금 지원 및 의료비 보조 등 주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성원 수질정책과장은 “전반적인 기금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민지원사업비가 증액된 것은 규제 지역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확보된 재원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수원특례시가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4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상장을 받았다. 수원시는 적극행정국민신청제가 도입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이미 제기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거부 또는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 등이다. 수원시는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정보공개 개방→적극행정 알림’ 게시판에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홍보물 등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적극행정 국민신청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불편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유진선 의장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 집중 논의”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시의회는 공무원 복무 제도 개선부터 여성·청소년 복지, 도시계획 및 주차장 관리, 예산 조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안건을 다루며 실질적인 시민 편익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처리된 주요 안건은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변경)에 대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직장어린이집 운영 효율성 제고, 여성청소년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시계획과 주차장 관리 등 도시 기반시설과 관련된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의 체계적인 관리와 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아울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함께 처리되면서,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현안 사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도 마련됐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용인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입법과 재정 심의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화호에서 시작된 녹색물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다”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이상기후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다. 지구온난화 억제와 기후변화 적응은 국가와 기업, 그리고 도시의 생존 전략이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 정부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도 환경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솔라시티 린츠(SolarCity Linz)’ 프로젝트를 통해 철강 산업도시에서 유럽 문화도시로 변신했고, 핀란드 헬싱키의 에코비키(Eco-viki)는 친환경 생태주거단지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시흥시는 ‘환경도시’라는 분명한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형 지속가능 도시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정부다. 그 중심에는 시화호가 있다. 회복의 상징 시화호, 시흥시 환경정책의 출발점 시흥시는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삼아왔다. 한때 환경오염의 상징이었던 시화호는 이제 생태복원과 기후대응의 대표 사례로 거듭나며 시흥시 환경정책의 기틀이 됐다. 시흥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생태·기후·교육·도시재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도시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올 한 해에만 ▲기후위기 대응 환경부장관상 ▲OBS 기후행동상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흥시는 지방정부 간 기후대책 협력 모델을 주도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생태복원에서 교육까지… 시화호가 만든 변화의 물결 시화호에서 시작된 녹색성장의 씨앗은 도시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대표 사례가 시화MTV 일대에서 추진된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이다. 시흥시는 철새도래지 서식처 조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당 사업은 2025년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생태복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협력해 이 성과를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며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으로 확장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비전도 가시화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11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시흥시가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 환경정책 올해 6월 시흥에코센터 내에 조성된 탄소중립체험관은 시흥시 환경정책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곳은 시화호를 비롯한 지역 환경자원을 기반으로 교육·체험·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생태·기후 교육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정책은 도시의 이미지도 바꿔 놓았다. 산업단지 중심의 회색 도시였던 시흥은 맑은 대기와 녹색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정왕동과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대기질·악취·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감시 체계를 강화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시흥시 사회조사에서 시민들의 환경 체감도는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대기질과 수질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22년 대비 각각 47.6%, 45.5%로 상승하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환경의 질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시민이 주역이 된 ‘환경도시 시흥’ 시흥시 환경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참여다. 지난해 11월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는 시민이 직접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기후위기 비상행동 시민, 환경단체, 마을활동가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시흥시 기후정책과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시민 협력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률을 크게 개선하며 경기도 주관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26년, 환경도시 시흥의 완성도를 높이다 시흥시는 2026년을 환경도시 시흥이 본격적으로 완성되는 해로 설정했다. 먼저 시화호 생태축 완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이미 국비를 확보한 철새 서식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ICT·AI 기반의 정밀 수질·생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오염을 예방하고 시화호의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화호의 생태복원과 기후대응 경험을 국가 정책과 연계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 모델로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을 준비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체험관과 연계한 환경·기후·교육 복합벨트 구축도 추진한다. 임병택 시흥시장 “환경의 가치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이를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이던 2024년에는 시흥·안산·화성·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구성한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1월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임 시장은 “시화호는 환경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환경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흥시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분리배출부터 생태보전, 기후행동까지 환경정책의 주체는 결국 행동하는 시민”이라며 “시정부와 시민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지켜나갈 때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완성된다. 복원의 역사를 넘어 현재를 통해 미래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농업인 사업 등 총 9개 분야 35개 사업…2026년 1월 21일까지 신청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1월 21일까지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농가에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9개 분야와 주요 사업은 ▲청년 및 농업인 육성(청년농업인4-H회원 신규 영농정착 시범 등 3개 사업) ▲농업인 안전관리(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 ▲농산물 가공 마케팅(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3개 사업) ▲농업기계화(농업용 무인공동방제기 지원 등 5개 사업) ▲쌀·잡곡 기술지원(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 등 3개 사업) ▲원예특작 기술보급(친환경농업 시설재배 토양환경 개선 등 10개 사업) ▲안심축산 기술보급(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 시범 등 5개 사업) ▲치유 및 체험농업(농촌치유농장 육성 등 4개 사업) ▲도시농업(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 사업) 등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시범과 지원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의지가 있는 농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 87.5점- 이용객 812명 대상 설문조사…지난해보다 0.81% 상승 - - 용인중앙시장역, 92.1점으로 용인경전철 15개 역사 중 만족도 가장 높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가 87.5점을 기록, 지난해(86.8점)보다 0.81%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에 대한 설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세부 조사 항목은 사회적 책임(89.7%), 서비스 품질(88.2%), 시설 및 환경품질(87.9%), 전반적 만족도(87.1%) 순이었다. 15개 역사 가운데서는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장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엔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조절 시범사업’과 함께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사는 경전철을 주 3회 이상 이용 및 19세 이상 80세 미만 고객 812명을 대상으로 ㈜엠브레인리서치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전철 전 역사 내 설문지를 통해 진행했다. 세부 조사 항목은 ▲서비스 품질 요인(시설 및 환경,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과 역할) ▲전반적 만족도(서비스 만족도) ▲기관 성과(경전철 사업 활동 신뢰여부, 사회 발전 및 고객 삶의 질 향상 기여, 향후 경전철 이용 의향여부) 등 3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이용객의 만족도는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철도서비스, 시설과 품질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20억 원 목표 달성안성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모금액이었던 20억 원을 24일 기준으로 달성하며, 제도 시행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총 모금액 약 6억 6천만 원 대비 3배가 넘는 규모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안성시는 다양한 계층의 기부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쌀, 축산물, 가공식품 등 총 130여 개의 답례품을 운영하며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또한 매월 답례품 홍보 이벤트를 추진해 기부 참여의 재미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2025년에는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정기부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관내 농특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대설피해복구 지원사업,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안성시는 각종 지역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농협, 안성상공회의소, 한국세무사회, 답례품 공급업체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SBS 고향사랑대상 ‘대상’과 농촌 활성화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이번 20억 원 목표 달성을 계기로 경기도를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리고, 제도 활성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장은 “약 2만여 명에 이르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2025년 목표 모금액 2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과는 안성시만의 노력이 아닌, 안성을 응원해 주신 기부자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신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부금이 시민과 지역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도시공사, ESG 라운드테이블 발족...지속가능 경영 본격화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23일 「화성도시공사 ESG 라운드테이블 발족식」을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HU공사는 ESG 라운드테이블은 공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이행 점검,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자문 및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는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사무총장 윤문무, 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최오진 참여해 기후·환경 분야 자문을 맡았으며, 사회 분야에는 화성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 조희원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호영 참여해 시민 관점과 ESG 전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했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화성시청 균형발전과 과장 장병순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용근이 참여해 정책 연계와 지역사회 관점의 ESG 과제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ESG 경영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실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HU공사 사장 한병홍은 “ESG는 더 이상 선언적 가치가 아니라 공공기관의 신뢰와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경영 기준”이라며, “오늘 발족한 ESG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전문가들의 제언을 경영 전략과 주요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의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교육 실시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는 지난 23일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실무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윤순옥 의원, 송진욱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의정자료 검토, 정책 검토 지원, 행정업무 지원 등 실제 의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개인별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적인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 접목해보며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 과정에서 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무과 직원들의 의정지원 업무에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혜자 의장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춰 의회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AI 도구 활용으로 디지털 혁식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정활동과 의정지원 전반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최훈종‧박선미‧오지연 하남시의원, ‘도시군의회의장協 의정활동 우수의원’ 영예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동두천시의회 의장)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제9대 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했다. 생활안전, 생태복원, 도시계획, 공공시설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최훈종 의원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를 이끌며 문헌 조사와 유적지 현장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도시 정체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책연구 기반 의정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료 불일치, 절차 미비, 안전기준 미준수 등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검증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도했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제9대 의회 2022년 7월 등원 이후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예산절감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조례안‧건의안 등 총 42건의 조례 제·개정하며 복지·안전·교육·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하수도 지연배상금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하남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박선미 의원은 올해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문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정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행정력 중복과 예산 비효율 구조를 공론화하며 사회적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의정봉사’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지연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자를 향한 낮은 자세’를 실천하며 돌봄 사각지대와 복지 취약계층의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청소년수련관 등을 찾아 장애인·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민원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개선으로 연결하는 의정 봉사를 이어왔다. 또 문화예술 전문가 출신 의원으로서 누구도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는 ‘문화 기본권 보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정책 활동을 병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은 “하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과 작은 목소리도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찬용 수원시의원, 곡정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학교 발전 기여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장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24일 곡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제8회 졸업식에서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찬용 의원은 곡정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환경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해 학교, 학부모,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에 따라 곡정고등학교 정문 이전 작업이 2026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주차 차단기 설치 등 학교 주변 안전 여건도 점차 정비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해 온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곡정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각장애인협회장과 거북섬 스케이트장 방문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글에 문 지회장이 ‘군에 있을 때 스케이트 선수였다’라는 댓글로 이뤄졌다. 이날 임 시장과 문 지회장은 함께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장애인의 문화ㆍ체육 활동 권리 보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안전 지원, 시설 환경 조성 등 장애인 접근성을 위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시설·프로그램·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명 후 33년 만에 처음 스케이트를 탔다는 문 지회장은 “마음껏 빙판을 가르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여가를 누릴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부터 모든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 ‘용인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24일 시의회 본회의 통과 - - 용인 거주 11~18세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 - - 이상일 시장,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적극 추진”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부터 지역 내 모든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생리용품 구매비 지원을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전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여성 청소년이 차별 없이 건강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국내거소신고를 한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 약 4만 7000명이다. 지원에 필요한 시 예산은 약 55억 원 규모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의 근거가 되는 조례안은 이날 열린 제29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11세부터 18세까지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용인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2025년 기준 1인당 연간 16만 8000원이며, 접수는 내년 3월 이후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고, 정서적 안정감도 높여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소년의 성평등 인식 확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국민권익위 ‘적극행정 표창’ 수상- 신규 입주단지 대중교통 불편 선제적 해결한 모범 사례로 인정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정부서울청사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열린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우수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적극행정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권익위의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통해 신청받은 주민 불편 사안을 모범적으로 해소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시는 모현읍의 신규 대규모 입주 단지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해달라며 제기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입주 초기 대중교통 노선이 충분치 않아 출퇴근과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거나 대중교통 환승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민들은 적극행정 국민신청으로 대중교통 확충을 요청했고, 권익위는 “지역 규모와 수요, 도로여건을 고려한 대중교통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경기광주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0번이 단지 내부를 경유토록 했다. 수인분당선‧신분당선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출근 시간대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Y1302번 버스 1대도 증차했다. 지역 내 환승을 연계하기 위해 시내버스 14-2번 노선을 신설했고, 시내버스 14번 계통 노선의 운행 시간표를 조정해 출퇴근 시간대 탄력 배차를 시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가 나선 결과 대중교통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모현읍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고, 표창까지 이어졌다”며 “시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제1회 산수화 의정대상 수상… “권위 더 낮추고, 민의 더 크게 담아내겠다”밝혀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24일 수원시의회 다목적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산수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지역 지방자치 현안을 취재해 온 ‘산수화 기자단’이 창설한 첫 의정대상으로 지역 의정 발전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 의장은 제8·9대 오산시의회 의원과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뜻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창의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장 취임 이후 본회의장 단상을 낮추는 상징적 변화로 권위주의를 걷어내고 의장과 의원 간 수평적 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왔다는 평가다. 또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동결돼 온 기초의원 정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하며 27만 오산시민의 민의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는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실질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장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도 각별한 비중을 두고 있다. 취약지 순찰, 복지기관 봉사, 연탄 나눔 등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의 삶과 맞닿은 의정을 실천해 왔으며, 토목·건설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사업에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는 정책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정은 자리에 있는 시간이 아니라 시민 곁에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권위는 더 낮추고 시민의 목소리는 더 크게 담아내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면제- 내년 1월 1일부터 122종 민원서류 무료 발급…시민 부담 줄이고 행정 서비스 접근성 높여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민원서류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용인시 제증명 등의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를 개정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서류, 토지·건축 관련 서류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원 소관 사무인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시는 시청과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병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5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수료 전면 면제로 시민 누구나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문 인식이 어려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을 재등록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활용해 본인 인증 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치매 돌봄 전 과정 지원하는 치매케어 패키지 서비스 구축경기도가 치매 진단, 치료관리비, 돌봄 공백까지 지원하는 치매케어패키지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케어패키지는 경기도에 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검사비·치료비·간병비·휴가(돌봄 공백 지원)까지 한 번에 묶어서 지원하는 통합지원 사업이다. 도는 기존에 추진하던 치매감별검사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설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하나로 묶어 치매케어패키지란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장기간 치매환자를 돌보며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 5일까지 누적 신청자는 1,400명, 실이용자는 630명을 기록했다.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가 4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기보호시설은 210명, 단기입원 시 간병비 지원은 13명이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단기입원 시 간병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만의 특화사업이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에 대한 도민만족도도 높다. 2월부터 12월까지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이용자 중 3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1%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5%는 향후 재참여 의향을 밝혔다. 사업 신청 사유로는 ‘돌봄 피로 누적에 따른 휴식 필요’가 32.6%로 가장 높았고, ‘주 돌봄자의 건강문제(18.4%)’, ‘직장 및 경제활동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12.7%)’ 등의 순이었다. 치매 감별검사 비용(최대 11만 원)은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월부터 11월 말까지 7,190명을 지원했고, 치매치료관리비(연 36만 원)는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해 5만 515명이 혜택을 받았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올 한 해 경기도의 치매패키지 사업 시행을 통해 치매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치매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긴 여정으로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 내년에도 경기도는 도민의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각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관련 문의는 경기도광역치매센터(031-271-7030)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 ‘최우수상’ 수상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2025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정책 콘체르토’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 경연대회로, 우수 문화정책과 사업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정부의 문화정책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160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6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문화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존 도시 인프라를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도시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문화 생태계를 키우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한 정책적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일부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생활권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공간에는 어린이 전문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시민참여 기반 로컬문화 플랫폼 ‘공생광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자율체험·휴식이 가능한 어린이 전문 문화공간이다.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문화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간 2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 남부 대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공생광장’은 어린이와 가족, 청년, 어르신, 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다.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체험과 교육, 창작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존 체육시설 기운데 일부 공간을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꿔 다양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온 데 대한 평가"라며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어린이상상의숲에 예산을 투입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했고, 공간과 프로그램들도업그레이드를 해서 어린이와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존의 도시 자산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FC, 사람·지역·경쟁력 품었다(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이상일 시장·이하 용인FC)이 창단 이후 진행해 온 선수 영입과 관련해 중간 결산 차원에서 구단의 방향성과 전력 구성을 보여줬다. 용인FC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부터 연령별 대표 유망주, K3·K4 리그에서 성장해 온 실전형 자원, ‘용인이 키운 인재’까지 폭넓게 품으며 당장 뛸 수 있는 경쟁력과 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동시에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공격·중원·수비·골문까지... 균형 있는 첫 팀 완성 용인FC는 창단 1호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선택하며 팀의 상징과 기준을 세웠다. 이어 미드필더 신진호, 최영준, 김민우 등 K리그 정상급 베테랑 자원을 통해 중원의 중심을 확보했다. 여기에 U-23 대표팀 미드필더 김한서, 연령별 대표 출신 이규동과 김동민을 영입하며 미래 경쟁력까지 함께 품었다. 수비진도 프로 경험과 헌신성이 강점인 곽윤호, 제공권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임형진, K리그1에서 극적인 결승 골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준, 측면의 기동력을 책임질 김한길·차승현, K3·K4 리그에서 활약한 이진섭까지 폭넓은 선수층을 구축했다. 골문에는 12시즌 이상 K리그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이 합류해 창단 팀이 가장 필요로 했던 안정감을 더했다. ■ ‘이적이 아닌 돌아옴’...용인FC 정체성 특히 용인FC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구단 철학을 분명히 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석현준과 이재준의 합류는 그 상징이다. 유소년 시절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가 다시 ‘용인FC’의 이름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이번 영입은 용인FC가 지역에서 배출한 인재를 지역에서 더욱더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구단주 이상일 용인시장, ‘첫 팀은 곧 구단의 철학이다’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중간 발표를 통해 용인FC의 영입 기조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창단 첫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히 선수를 모으는 일이 아니라, ‘어떤 철학으로 출발할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FC는 단기 성과만을 위해 팀을 만드는 것을 지양한다”며 “경험이 필요한 자리에 경험을, 미래가 필요한 자리에 선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에 ‘용인’이라는 정체성도 심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구단으로서의 책임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선수가 꿈을 시작하는 도시이자, 꿈을 이루도록 하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용인FC는 승리하는 팀인 동시에,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팀이 돼야 한다“고 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국민의힘 경기도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출범식 성황국민의힘 경기도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초고령 사회라는 국가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식 출범을 알렸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60개 지부에서 1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출범식은 최미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기도위원장의 주관으로,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의 주선 아래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의원(축전), 양학자 의원,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등 다수의 정치인이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 김선교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미 우리 사회는 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OECD 가입국 중 최저 수준이며, 노인 빈곤 문제 역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에 맞지 않는 기존 정책을 과감히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단에 오른 최미금 위원장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국가적 과제”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연계성,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난임시술 지원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경기도 내 위원들은 ‘난임시술 횟수 제한 폐지’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신속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를 낳고 싶은 부부에게는 끝까지 기회를 제공해야 출산율이 반등할 수 있다”며 “현재 난임시술 20회 제한과 400~600만 원에 달하는 본인 부담금은 불평등하고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특히 이스라엘은 1995년부터 가정당 자녀 2명 출산까지 시험관 아기 시술비를 횟수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해 출산율 3.0명을 달성하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 역시 보다 과감한 정책 변화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에 앞서 지난 2025년 11월 10일 발대식과 함께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이후 자문위원 회의 개최, 동탄 호수공원 현장 설문조사, 경기도의회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는 네이버 폼을 활용한 2차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최미금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4대 강령을 공식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난임 치료 횟수 제한 전면 폐지를 통한 출산 기회의 국가 보장 ▲청년의 생존과 삶을 지키는 국가 책임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 과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확대 ▲고령사회를 ‘부담’이 아닌 ‘일하는 사회’로 전환해 노년층의 소득과 존엄을 보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국가는 더 이상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후까지 국가가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정책이 아닌 책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향후 정책 제안과 공론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저출산 극복과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 생활하수 올바른 배출방법 알림 환경캠페인 실시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와 하수도 시설 보호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방법 알림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하수로 인한 하수도 시설 피해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캠페인은 지난 5월 31일 중대물빛공원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12월 2일 남종면 귀여리·검천리·수청리·삼성리 일대를 중심으로 확대 실시됐다. 특히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고농도 불명수 유입으로 하수도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저감과 사전 예방을 위한 현수막 홍보를 병행하며, 하수도 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하수도 시설 유지와 도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사 관계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집중 안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음식물 찌꺼기 분리 배출 ▲합성세제의 적정 사용 ▲생활쓰레기는 하수가 아닌 쓰레기통에 배출 ▲폐유 등 오염물질의 하수도 유입 금지 등 4가지 사항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최근 물티슈와 여성용품 등을 화장실 변기에 그대로 버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하수관로 내 배수 불량과 악취 발생은 물론, 하수처리장 설비 고장과 처리 찌꺼기 증가로 인한 유지관리비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는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광주시를 조성하고,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허경행 의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에서 열린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국 시·군·구 기초의회별로 단 1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허 의장은 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광주시의 균형 있는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각종 민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의 협력 및 조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운영을 위해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요구사항을 정책과 조례에 반영하는 데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전반의 신뢰를 높이고, 기초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경행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광주시의회 전체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해나감에 있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기초의회 의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방의정 활동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용인시·GH, 용인상현도서관 임시주차장 조성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국비 785억 확보. 전년 대비 10% 증액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경기티비종합뉴스] 유진선 의장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 집중 논의”
-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화호에서 시작된 녹색물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 87.5점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20억 원 목표 달성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용인시·GH, 용인상현도서관 임시주차장 조성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국비 785억 확보. 전년 대비 10% 증액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경기티비종합뉴스] 유진선 의장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 집중 논의”
-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화호에서 시작된 녹색물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02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 87.5점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20억 원 목표 달성
뉴스
지역뉴스
교육청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오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낙상 예방 안전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 2양평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 3[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제1구역 대책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투쟁의 시작
- 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방문민원 편의제공&노인일자리 창출’ 1석2조의 민원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시민들의 호평
- 5[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관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63개소 대상 방역물품 선제적 긴급 지원
- 6[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하는 ‘수원시 시민평가단’ 출범
- 7[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함께 같이 육아로…경기 가족애(愛) 소통 콘서트 개최
- 8[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회복의 중심축…도민 삶의 질 높이는 포용적 정책 지속할 것”
- 9[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화합과 건강의 장 만들겠다’…의장배 족구대회 300명 참가 성황”
- 10[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소방서 신인철 원장,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