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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8일(화)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모듈러교실 납품업체 선정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였다.
![[크기변환]240619 안광률 의원, 모듈러교실 납품업체 선정 방식 개선 촉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6/20240619145323_a93a72da1a7d43a8f198e3e9e1bf85a5_614o.jpg)
최근 모듈러교실의 재활용이 늘어나면서,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재활용 모듈러교실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이 교육청에서 제시한 기초금액의 50% 이하로 투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먼저 진입한 선발 주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재활용 모듈러교실을 제안하여 신규 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막고 독과점화를 가속하고 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그동안 모듈러교실 납품업체 중 선발 주자들이 계약 물량을 선점한 후 제 시기에 납품하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큰 불편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에 “교육청은 특히 지체상금을 내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업체에 대해 심사 과정에서 단순 감점뿐만 아니라 입찰 제한 등 더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또한, 안 부위원장은 재활용 모듈러교실의 도입에 대해서도 설치 학교 여건과 필요에 따라 새 교실 혹은 재활용 교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청이 정확한 기초금액을 산출하여 균형 있는 업체 선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모듈러교실 물량을 많이 확보했던 선발주자들이 이제는 재활용 모듈러교실을 활용하여 낙찰률 42%에 공급 계약을 따 내는 등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 안광률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학교 상황에 따라 명확하게 입찰 공고를 내서 특정 업체의 모듈러교실 독·과점을 막고 경쟁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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