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예결위서 복지 예산 정상화 집행부 의지 확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질의를 진행하며, 2026년 경기도 복지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적 방향을 재확인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박재용 의원은 복지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예산 가내시 이후 여러 복지기관에서 인건비 포함 사업의 일몰·감액으로 인한 일자리 불안, 프로그램 축소, 취약계층의 사회활동 제한 등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결위에서 예산 조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장의 우려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집행부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질의했다”고 밝혔다. 복지국장은 이에 대해 “예결위 논의가 이루어지면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수혜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확보·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복지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 박 의원은 이어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원의 지역 인식 개선은 의료원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의료원장은 경영정상화 TF 운영, 병원장 회의, 홍보 강화, 타 기관과의 MOU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설명을 들은 뒤 “전문경영 체제로 전환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가 분명히 나타나야 한다”며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신뢰 회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복지예산과 의료원 정상화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우려를 면밀히 살피고,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와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2025년 우수 의정대상 수상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이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하는‘2025년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 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2025년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경기도민 복리 증진에 헌신하여 지방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상균 의원은 입법활동은 물론 지역현안에까지 두루 관심을 기울인 바,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그간 부족한 공연장 주차공간에 대한 시정질의와 지역사회 경찰력 확충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정책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화성시 화재안심 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 및 「화성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등의 제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등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을 이끌어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화성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김상균 의원은“언론인 여러분께서 선정해주신 상이라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2025 우수 의정 행정대상 ‘그랜드마스터상’ 수상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일간기자단 주최 ‘2025년 우수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랜드마스터상은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현장 의정, 주민 소통 등 지방의회 의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할 전반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보여준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꾸준히 힘써온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특히 3선 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설립 및 시장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전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미경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제 의정의 중심이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불편 해소 등 시민의 입장에서 수원이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을 찾아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평소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정활동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의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위원장, 경기도일간기자단 선정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의원 및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찬용 위원장은 평소 도시미래위원장으로서 수원시의 균형 발전과 미래 지향적인 도시 정책 수립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도내 현장을 발로 뛰는 일간지 기자들이 직접 심사하여 선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언론인 여러분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의 눈높이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수원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찬용 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이재형, 최원용 의원 등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의회 사무국 윤재민 홍보팀장도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어 기쁨을 나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문화가 인사동에 닿다… ‘서울로 365’ 개막행사 성료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예정인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화성 지역문화가 서울 도심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는 화성특례시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프로젝트 취지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울에서 접하는 화성 문화콘텐츠의 신선함과 잠재력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도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는 12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전시는 29일까지 이어져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개막행사를 통해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개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민도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2026년에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과 유통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 플랫폼을 꾸준히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사업문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예술기반팀(☎ 031-290-4661)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 촉구-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담회 참석해 "특례시라고 이름 부르지만 법에는 그 이름 없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요구 - - 이 시장 등 특례시장단, 특례시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전달 - -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재정특례·사무이양 필요성 강조하며 특별법 관련 계류법안 9건 병합심사 요청 - - 이 시장, “광역시급 행정수요에 직면한 특례시가 충실한 행정서비스 제공하려면 행정ㆍ제정권한 대폭 넘겨받아야”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이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가 부여돼야 하며 행정·재정 권한의 자율성도 대폭 보장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1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 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이상일 시장 등 특례시장들이 12월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ㆍ위원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특례시 행정을 책임진 시장들이 특례시 실정을 알리고 국회의 입법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권칠승·이상식 위원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 등은 특례시장협의회 공동명의로 작성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공식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특례시 법적 지위 명확화 ▲재정특례 확대 ▲실질적 사무이양 등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 과제가 담겼다. 이 시장 등은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 특별법 관련 9건의 법안이 계류 중인 만큼 행정안전위원회가 속히 병합심사를 하는 등 입법 노력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모두가 특례시란 이름을 쓰고 있지만 지방자치법에는 특례시란 이름으로 법적 효력을 발휘토록 하는 규정이 없으며, 특례시는 인구 100만 미만의 시와 같은 기초자치단체로 되어 있다"며 "특례시지원 특별법도 제정되지 않아 특례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행정을 펴는 데 여러가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려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특례시에 법적 지위가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에 일부 행정권한이 부여됐지만 그 정도 권한 이양으론 광역시에 버금가는 행정수요에 직면한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특례시지원 특별법안들을 속히 병합심사해서 특례시가 제대로된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입법노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건의문에도 있지만 특례시에 재정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례시가 광범위한 행정사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특례시 조정교부금을 현행 47%에서 67%로 올리고, 도세 징수교부금도 현행 3%에서 10%로 높이는 등 재정 특례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례시장단은 향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국회 공청회나 토론회 등이 열릴 경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 시장 등 특례시장들의 설명을 듣고 "특례시 사정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특별법안 병합심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문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 일자리재단 맞손토크 참석...정책의 주체가 되어 달라 당부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토크'에 참석해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남 의원은 축사에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정책은 단순한 숫자를 채우는 도구가 아닌 "사람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 의원은 과도한 예산이나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정말 필요한 곳에 자원이 가닿고,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에 모인 참여자들을 이러한 믿음이 현실이 되는 "증인"이라고 평가했다. 남 의원은 직업훈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와 인재를 채용한 기업, 그리고 지원한 재단 관계자 모두를 "실질적 고용의 파트너"이자 "지역과 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라고 정의했다.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으로 "더욱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고용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단편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탄탄한 구조를 세우고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확인되는 정책"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참여자들을 향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동시에 정책의 주체가 되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참여자들의 경험과 목소리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은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도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복지예산 17조의 허상, 도 자체 사업 반토막...보편복지는 국가가 책임, 지방은 틈새복지 강화해야 해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사상 최대 규모인 17조 원대 복지 예산 편성에도 불구하고, 정작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자체 복지 사업들은 대거 축소되거나 폐지된 ‘복지 재정의 역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임창휘 의원은 12월 10일(수) 복지국, 보건건강국 등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기초연금, 부모급여 등 중앙정부 주도의 보편적 복지 사업에 대한 의무 매칭 비용이 급증하면서 경기도의 재정 자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총량은 늘었는데 쓸 돈은 없다?… ‘10개월짜리’ 반쪽 예산 속출 임창휘 의원에 따르면 2026년 사회복지·여성 분야 예산안은 17조 2,7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2,439억 원(7.8%) 증가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상황은 심각하다. 경기도 자체 사업 중 내년에 일몰되는 사업은 36개(207억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삭감된 사업도 52개(1,746억 원)로 삭감액만 1,305억 원에 이른다. 특히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707억 원)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102억 원)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운영(△40억 원) 등 취약계층 필수 예산이 대폭 깎였다. 임창휘 의원은 “재정 여건 악화를 이유로 1년 치 예산 중 5~9개월분만 편성하고 나머지는 추경으로 미루는 ‘돌려막기식 편성’이 만연하다”며 “이는 복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무너뜨리고 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국가가 생색내고 지방이 청구서 받는다” 임창휘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의 근본 원인으로 ‘사무와 재정의 불일치’를 꼽았다. 임 의원은 “기초연금이나 아동수당처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는 명백한 국가 사무임에도, 중앙정부가 지방에 과도한 재정 부담(매칭)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연구원(GRI)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의 보고서를 인용한 임창휘 의원은 “법적 의무지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도지사가 재량껏 쓸 수 있는 가용 재원이 과거 10~20%에서 현재 5% 미만으로 급락했다”며 “중앙정부의 하청 기관으로 전락한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할 여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2030년 ‘재정 데드크로스’ 경고… 대안은 ‘재정 분권’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의 연구 결과를 들어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세입은 줄고 노인 복지 비용은 폭발하는 2030년이면 세입과 세출이 역전되는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해 지자체 부도 위기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초연금 등 소득 보장적 복지 사업의 전액 국비 전환(국가 책임 강화) ▲보통교부세 산정 시 경기도의 폭발적 복지 수요 반영(역차별 해소) ▲지방비 부담 상한제 도입 등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은 곧 국가 재정의 효율성”이라며 “단순한 예산 증액 요구를 넘어, ‘대한민국형 재정 분권 모델’을 확립해 벼랑 끝에 몰린 지방재정을 구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동두천소방서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서 실전형 안전훈련 강화 강조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2월 9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열린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전형 평생교육과 안전훈련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다목적훈련장 조성은 기존 훈련시설이 아파트와 맞닿아 있어 소음 민원이 반복되던 문제를 해소하고, 대원들이 필요한 훈련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한 뒤 “훈련환경이 충분히 갖춰질 때 대원들의 역량이 현장에서 더욱 빛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능력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의 근무환경 개선, 현장훈련 체계 확보, 장비와 인력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원들이 본연의 임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재난 대응체계가 완성도 높게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과 훈련장 이동 후 진행된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자문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 조성된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모의훈련 장비와 구조훈련 시스템을 확인했고, 대원들은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기북부의 소방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9일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구간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도 70호선 도로건설공사의 현재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허원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백사면을 관통하는 국지도 70호선은 주민 이동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생활도로”라며 “그만큼 오랜 기간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던 만큼, 확장-개량사업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한 선형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직결되는 SOC 개선사업”이라며 “향후 공사단계마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이천1)도 함께 참석해 “지역 도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천시와 경기도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국지도 70호선은 백사면의 교통 체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천 동부권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경기도 복지예산 ‘총액 증액’에도 현장은 삭감 체감... 문병근 의원 “노인·장애인 예산 전면 재검토 필요”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심사에서 “총액 기준으로는 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복지 서비스가 줄어드는 ‘삭감 예산’으로 느끼고 있다”며 예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예산서만 보면 일부 대형 계정은 대폭 증액된 반면 필수 복지사업은 동결·감액되어 있다”며 “도민 입장에서는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 경기도의 정책 우선순위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노인·장애인·저소득층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돌봄과 지원 수준을 기준으로 예산을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특히 감액·일몰 사업이 취약계층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감액사업 145건, 일몰사업 65건 가운데 상당수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상담·연계·돌봄 사업”이라며 “도민 입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던 ‘보호장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인복지관 지원 39억 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지원 26억 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 3억 원 감액은 취약계층의 일상과 자립에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라며 “도내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리 보장에 심각한 후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복지국 김훈 국장은 “전체적으로 대상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확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실질적으로 복지가 후퇴했다고 보지 않으며, 노인·장애인 예산 감액과 관련해서는 예산 사정이 좋지 않더라도 충분히 반영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추경에 반영하고, 필수적인 경비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해 준다면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문병근 의원은 “예산서의 숫자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살아가는 노인과 장애인의 삶이 걸린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예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도는 추경과 향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관련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감액된 노인·장애인 복지 예산을 단계적으로 복원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2026년도 예결위 예산안 심사서 “허술한 예산 편성부터 바로잡아야” 일침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취약계층 금융·돌봄 예산 산출내역의 불일치와 코로나19 손실보상 재원의 중장기 관리계획 부재를 지적하며 “숫자 하나도 정확하지 않은 예산으로는 도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취약계층 돌봄 통합지원, 경기 극저신용자 소액금융,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금융 지원 등 관련 예산을 짚으며 “설명서의 편성 금액과 실제 산출내역을 모두 더한 값이 다르고, 일부 세부 사업은 아예 산출 근거에서 빠져 있다”라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예산에 계상만 한 것은 국 차원의 기본적인 검토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코로나19 회복 손실 지원금 운용 내역과 관련해 “현재까지 수입 1,616억여 원, 지출 2,362억여 원이 집행됐고, 올해만 해도 필수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116억 원, 도 의료원 요청 303억 원 중 220억 원만 반영돼 있다”라고 지적한 뒤, “코로나 손실보상 재원의 총 규모와 향후 소진 계획, 도 의료원 인건비·운영비 지원의 중장기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면 필수의료 기반도, 재정 건전성도 모두 불안해진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예산서에 적힌 숫자는 최종적으로 도민이 체감하게 될 서비스와 안전망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취약계층 금융지원과 공공의료 손실보상 예산의 편성 과정과 집행 계획을 끝까지 따져 보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예산’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따지고 묻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 극저대출부터 바로잡아야...국비변동 반영 재편성안 선제 제출 요구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0일 열린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비 내시 변경에 따른 도비 매칭 부담 증가와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극저대출) 사업’ 재추진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하며 집행부의 선제적 자료 제출과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며 국비가 증액·감액되는 변화가 발생한 만큼 국비 내시 변경 사항을 신속히 정리해 예결위 심의 전에 공유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확정 내시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액·감액이 혼재되어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도비 매칭 부담이 커져 결과적으로 기존 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따라서 현 단계에서의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지국장이 통합돌봄 등 사례를 들어 국비 증가를 설명하자 김 의원은 “국비 변동이 도비 매칭 부담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변경 규모와 도 차원의 대응 방향을 예결위 이전에 정리해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극저대출’ 사업의 성과 지표와 재추진 구조를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은 해외에서 성공한 마이크로크레딧 모델을 벤치마킹한 사례로 부실채권이 5% 미만 수준으로 관리돼 지속가능성이 확인된 구조를 전제로 설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 1.0의 경우 2025년 4월 기준 연체율이 약 33%에 달하고 완제율도 25.2% 수준에 그친다는 점에서 동일한 전제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 시각에서는 약 75%가 완제되지 않은 구조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며 재정 여건 악화 국면에서 사업 우선순위와 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도비 30억 원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인데, 과거 1.0 추진 당시 운영비가 12억 원 수준이었다”며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실제 지원 여력이 충분한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만약 1.0이 성공한 정책이었다면 1.0의 대출 상환 재원만으로도 2.0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성과 기반 재원 순환 구조가 작동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집행부가 장기·균등 상환 방식 전환 등을 대책으로 제시한 데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환 방식 조정만으로 연체·미완제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인지 의문”이라며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관리·유인책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민 의원은 “국비 내시 변동과 성과 불확실 사업 재편성은 결국 도민 부담으로 귀결될 수 있다”며 “예결위 심의 이전에 변경 내역과 영향, 조정 방향을 명확히 정리해 의회에 제출하고, 사업 구조 개선과 우선순위 재정립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2025 우수 의정대상’,‘한국ESG학회▲ 시민 중심 의정·지속 가능 정책 이끈 성과… “오산시의 더 큰 미래 위해 쉼 없이 뛰겠다” 밝혀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ESG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상을 수상하고, 이어 같은 날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도 의정대상을 받으며 두 개의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성 부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 아래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찾아 해결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꾸준한 민생 중심 의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ESG학회는 성 부의장이 2023년 발의한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지역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조례는 ESG의 균형 있는 확산, 공공·민간의 경영혁신 유도, 지속가능한 정책 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오산의 중장기적 성장에 기여한 조례로 손꼽힌다. 성 부의장은 그동안 교통·안전·환경·경제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세교2지구 버스정류장 앞 도로 확장 문제, 생활폐기물 수거 종사자의 안전과 작업환경 개선, 중학교 공사 소음 민원, 등산로 및 어린이 숲체험시설 안전점검, 지연된 도로개설공사 해결 등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해 온 점이 이번 의정대상 선정의 주요 근거다. 수상 소감에서 성 부의장은 “오늘 수상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상”이라며 “민생은 늘 현장에서 시작된다. 주민들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현장이라도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산시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9대 의회에서 전반기 의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을 균형 있게 다뤄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조례 제정과 민생현안 해결, 지역경제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이번 수상은 성 부의장이 오산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정책 리더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고병원성AI 발생 재난안전대책회의 추진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시군에서 잇따라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수)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시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확산 방지 대책·방안 논의를 위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현황 및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질병 확산방지 및 개선점 등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인접시군인 천안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 및 알미산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3대, 읍·면·동 12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 농식품부 지원 5대 등 총 24대의 방역차량을 투입하여 가금농가 진출입로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상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이어 질병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이라며 “가금농가에 방역수칙 홍보 및 방역지원을 위해 관계부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경기창작캠퍼스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 개최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의 예술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보존·복원 워크숍은 물론, 선정된 참여 예술가 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진행된 창작 아카데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매뉴얼 사례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 작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작품의 보존과 전시를 둘러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선이 긴 유선 전화기로 한참을 설명했다.>라는 작품에 대해 작가가 실제 작성한 작품 매뉴얼을 사례로 작가 차원에서의 보존의 의미와 필요성을 풀어낸다. 올해 진행된 경기창직캠퍼스 창작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이끈 보존가인 조자현 제나 미술보존 연구소 대표는 예술작품 보존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례와 전문 지식을 통해 보존의 기술적·윤리적 기준을 알려주고, 올해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진행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존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예술작품의 물리적·개념적 보존에 관심 있는 작가, 컬렉터, 미술품 운송·설치·보존 분야 종사자, 그리고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 보존의 중요성과 실천적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gcc.ggcf.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사업을 추진하는 이상민 학예연구사는 “이 강연이 예술작품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작품 창작 이후의 관리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특히 작가에게 지속가능한 작품 보존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더욱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작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작품 보존 심층 컨설팅의 결과 자료는 2025년 12월 중으로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 업로드하여 관심 있는 작가나 전문가들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게 공개한다. 또한 내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현재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는 공사 완료 후 사업 정비를 거쳐 오는 2027년부터 신규 입주 예술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 한국ESG대상 ‘공공기관부문 대상’ 수상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지난 10일 한국ESG학회가 수여하는 ‘한국ESG대상’ 공공기관부문에서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ESG경영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ESG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외부전문가 중심의 전략 심의체계를 갖추며 ESG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환경(E) 분야에서는 유통센터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 전력 사용으로 스마트에너지 실행체계를 구축하였고, 옥외 태양광 가로등 교체 설치, 냉동창고 사용 효율화를 위한 운영방식 개편 등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6% 절감하였다. 공공기관 최초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초·중·고 ‘잔반제로 캠페인’을 추진하여 음식물 쓰레기 11% 감축 성과를 냈다. 올해는 학교급식 부산물 업사이클링 실증화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나눔을 5년 연속 추진해 총 45.7톤(5억 원 규모)을 기부하고, 경기상상캠퍼스 ‘먹거리 광장’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문화 공간을 활성화했다. 또한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인권영향평가 지표를 재설정하고 인권침해에 대한 외부조사위원 위촉 등 인권경영위원회 활동을 확대하여 인권경영체계를 고도화하였으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인식개선 교육과 외국인근로자 인권증진 상담 등 농촌 외국인 인권증진 사업을 추진해 2025년 경기도 인권·양성평등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기관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3회 연속 유지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렴클러스터를 주도적으로 창설 및 운영하며 종합청렴도 평가 관련 컨설팅과 청렴 시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였으며, 음주운전 관련 징계수준 상향 조정 및 내부 감시체계 구축 등 윤리·준법 활동을 강화하여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챗봇을 활용한 ‘마켓경기 민원서비스’를 만들어 행정혁신도 추진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이번 한국ESG대상 수상은 진흥원이 추진해 온 ESG 경영이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지역상생, 투명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ESG 공공기관’ 이 되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에서 다양한 현장의 관점으로 장학을 바라보다경기도교육청이 10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을 운영했다. 장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교원, 교육전문직원, 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한 1차 리더십 포럼에 이어지는 연속 기획 행사다. 특히 학교와 장학을 둘러싼 현장의 여러 분야를 하나의 여정으로 소개하는 ‘인사이트 포럼’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포럼은 장학을 바라보는 ▲관점 ▲실천 ▲협력 ▲연구 ▲대화를 연속된 다섯 단계로 설계해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학을 바라볼 때 필요한 관점과 질문을 공유하고 방향을 여는 ‘생각의 여정’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장학의 실제 운영 경험, 교원의 실천 이야기를 나누는 ‘실천의 여정’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만나는 지점,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는 장학의 관계 측면을 살펴보는 ‘협력의 여정’ ▲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 ▲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경기미래장학 다음 장을 열다’ 순으로 구성했다. 포럼에서는 ‘정답을 말하는 자리’가 아닌, 구성원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장학의 의미를 연결하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교원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장학의 경험을, 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접하는 장학의 고민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한 연구자는 경기도 장학 체제의 관찰과 분석 내용을 제시하며 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이의 장학 이해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장학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향후 경기미래장학 추진과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독립운동가 8인과 후손 이야기 담은 전시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 열려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의 삶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사료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도내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활동, 그리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 활동사진, 유품, 구술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독립운동이 한 시대의 기록이 아닌,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역사임을 조명한다. 전시 내용은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구성돼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0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과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감사패는 ▲조문기 선생의 사위 김석화님 ▲오희옥 선생의 아들 김흥태님 ▲엄항섭 선생의 아들 엄기남님과 외손자 박은혜님 ▲신숙 선생의 손자 신현길님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님 등 6팀의 후손에게 전달됐다. 김연방 선생의 증손 김주용님, 이규준 선생의 외증손 김창희님과 홍가륵 선생의 아들 홍우영님은 현장 참석은 어려웠으나, 전시를 위한 구술 기록 제공에 협조했다. 김훈 복지국장은 환영사에서 “12월 10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경기도서관 운영시간(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에 따른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ESG부문 대상 수상-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시상식 열려…환경·사회·거버넌스(ESG) 전 영역 성과 인정 받아 - - 이상일 시장, “용인은 10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가 이뤄지는 곳…ESG 행정 강화해 도시 경쟁력 높일 것”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을 기준으로 40%인 253만 톤 감축을 목표로 건물·교통·폐기물·산업 등 전 분야에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도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시장실 전구의 절반을 뽑고, 주말에 일하면서도 시청 복도에 전구를 켜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2026~2028),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GCoM) 우수도시 선정(2025년 3월), 기후적응 우수사례 환경부 장관표창(2025년 6월)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거뒀다. 미세먼지 개선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경기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와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노인·청년·여성 등 대상별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경로당 66곳 조성, AI 실버케어 순이(530명), AI 말벗 서비스(225명) 등 디지털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 아동·청소년의 안전·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6190개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공약 이행률 85%, 갈등진단 체계 구축,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2025~2028,)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한 연간 예산 2651만 원 절감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혁신 성과가 인정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목표로 한 용인특례시의 ESG 관련 정책들이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현 노력도 지속해서 용인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당초 122조 원 투자에서 600조 원 투자로 늘린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등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에서는 ESG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늘 염두에 두고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서 도시의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한·일 국제교육 포럼 개최…G-에듀케이션 확산 이끌어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12월 10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삿포로한국교육원, 고베한국교육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교육지원청이 국제교육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 온 여러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 중심 교육지원청’ 지정 이후 지자체와의 연계 속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육협력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삿포로한국교육원·고베한국교육원과의 협의를 통해 교원·학생 교류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다. 또한 아사히카와시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 방문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삿포로한국교육원과의 3자 MOU 체결은 한·일 교육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포럼 개최로 이어졌다. 포럼에는 한·일 양국의 교원 및 교육행정 관계자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기반 미래교육 실천 사례’와‘경기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삿포로시 교육위원회는 ‘인간 존중을 위한 교육’ 사례를, 일본 효고현립국제고등학교는 한·일 국제교육교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일본에서 참석한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AI 기반 개별맞춤형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협력 모델인 경기공유학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관심은 경기교육이 추진해 온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국제적 주목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포럼이 ‘G-에듀케이션(Gyeonggi-Education)’ 확산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의 미래 비전을 해외와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교육 실천을 공유하고 미래세대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제 교육 교류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 삿포로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특례시와 협력해 국제교육교류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1989년부터 이어져 온 수원시–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 기반 위에서 교육교류를 확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여 왔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이러한 성과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미원 ‘국가정원’ 승격에 힘 보탠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양평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한 기획전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의회를 찾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세미원의 자연경관과 정원의 의미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12일(금) 오전 9시 30분 도의회 1층 로비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 필요성과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출범한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아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에 힘쓰고 있는 박명숙 의원은 “세미원 특별전을 통해 세미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눴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 강화의 전환점이 될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해 정책 마련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복지예산 ‘총액 증액’에도 현장은 삭감 체감… 문병근 의원 “노인·장애인 예산 전면 재검토 필요”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심사에서 “총액 기준으로는 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복지 서비스가 줄어드는 ‘삭감 예산’으로 느끼고 있다”며 예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예산서만 보면 일부 대형 계정은 대폭 증액된 반면 필수 복지사업은 동결·감액되어 있다”며 “도민 입장에서는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 경기도의 정책 우선순위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노인·장애인·저소득층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돌봄과 지원 수준을 기준으로 예산을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특히 감액·일몰 사업이 취약계층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감액사업 145건, 일몰사업 65건 가운데 상당수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상담·연계·돌봄 사업”이라며 “도민 입장에서는 자신을 지켜주던 ‘보호장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인복지관 지원 39억 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지원 26억 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 3억 원 감액은 취약계층의 일상과 자립에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라며 “도내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리 보장에 심각한 후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복지국 김훈 국장은 “전체적으로 대상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확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실질적으로 복지가 후퇴했다고 보지 않으며, 노인·장애인 예산 감액과 관련해서는 예산 사정이 좋지 않더라도 충분히 반영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부족한 부분은 추경에 반영하고, 필수적인 경비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해 준다면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문병근 의원은 “예산서의 숫자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살아가는 노인과 장애인의 삶이 걸린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예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도는 추경과 향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관련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감액된 노인·장애인 복지 예산을 단계적으로 복원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 ‘반복되는 의료원 손실보전, 방향 잃은 복지 예산’ 안계일 의원, 구조 개선 요구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의 예산 편성 실태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망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복지 예산의 구조적 비효율과 의료원 손실보전의 반복적 편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복지·공공의료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재설계를 요구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복지국 예산안은 국비 매칭사업 확대에 따라 도비 부담이 증가하며, 경기도가 주도하는 자체 복지사업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국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로부터 ‘재편성 요구’를 받을 만큼 편성 방향에 대한 논란이 컸으며, 이후 제출된 재편성안에서도 노인·장애인·지역복지 등 필수영역의 예산 복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 의원은 “복지국이 정책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 결과”라며 “도 자체 복지정책의 철학과 기획 역량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는 도민의 마지막 안전망으로, 재정이 어려울수록 더 두텁게 지켜야 할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손실보전 방식이 4년째 동일하게 반복되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2026년 경기도의료원의 손실 예상액은 303억 원이지만 본예산에는 9월까지 소요되는 220억 원만 반영돼, 연말분 83억 원이 편성되지 않았다.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결국 임금체불 사태가 발생했으며, 추경을 통해 뒤늦게 보전된 바 있다. 안 의원은 “임금체불을 경험하고도 동일한 예산 구조를 유지한 것은 공공병원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며, 보건건강국의 무책임한 접근을 질타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의료원이 지난 4년간 매년 수백억 원을 보전받고도 뚜렷한 경영개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경영개선·진료과 전문화·인력 재배치 등 구조 개선 없는 적자 보전은 결국 재정 의존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복지·의료 모두에서 도가 정책 주도권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체계를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 “안성시 청년 정책 역부족…예산 확대 시급”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정례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청년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청년 대상 예산의 심각한 부족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안성시의 전체 예산은 약 1조 3천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관련 예산은 78억 원 수준(전체의 약 0.6%)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중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사업은 단 17개, 예산 규모는 약 12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많은 청년 지원 사업이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 등을 적용하고 있어, 실제 청년 인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함께 드러났다. 안성시의 청년 인구는 약 47,000명, 이는 시 전체 인구의 약 24%에 해당하는 규모임에도, 이들을 포괄하는 정책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청년이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예산 구조를 들여다보면 청년을 위한 투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청년 인구가 약 5만 명에 이르지만 예산은 겨우 0.6%에 불과해, 청년 정책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업이 소득 기준을 걸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청년층이 제한되다 보니, ‘모든 청년’을 위한 보편적 정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현재의 예산 구조로는 청년의 주거·일자리·문화·정착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청년 정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출생률·지역 활력·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안성시가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예산을 확대해, 청년 정책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예결위서 복지 예산 정상화 집행부 의지 확인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2025년 우수 의정대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2025 우수 의정 행정대상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위원장, 경기도일간기자단 선정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문화가 인사동에 닿다… ‘서울로 365’ 개막행사 성료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 촉구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 일자리재단 맞손토크 참석...정책의 주체가 되어 달라 당부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복지예산 17조의 허상, 도 자체 사업 반토막...보편복지는 국가가 책임, 지방은 틈새복지 강화해야 해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동두천소방서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서 실전형 안전훈련 강화 강조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예결위서 복지 예산 정상화 집행부 의지 확인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2025년 우수 의정대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 2025 우수 의정 행정대상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위원장, 경기도일간기자단 선정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문화가 인사동에 닿다… ‘서울로 365’ 개막행사 성료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 촉구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 일자리재단 맞손토크 참석...정책의 주체가 되어 달라 당부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복지예산 17조의 허상, 도 자체 사업 반토막...보편복지는 국가가 책임, 지방은 틈새복지 강화해야 해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동두천소방서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서 실전형 안전훈련 강화 강조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 국지도70호선 백사~흥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뉴스
지역뉴스
교육청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 성과 나눔으로 교원 주도 평가 견인
-
[경기티비종합뉴스] ‘2025 경기미래장학 리더십 포럼’ 학교 중심 장학, 새로운 리더십을 묻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학교 급식실 근로자 걱정 지나칠 수 없어, 경기도형 환기설비 국가 표준 될터”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학부모는 경기교육의 동반자! 학부모 참여가 교육혁신의 힘!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아이비(IB) 교육박람회’ 개최 교육과 실천 나눔으로 미래형 수업·평가 일반화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오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낙상 예방 안전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 2양평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 3[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제1구역 대책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투쟁의 시작
- 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방문민원 편의제공&노인일자리 창출’ 1석2조의 민원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시민들의 호평
- 5[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관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63개소 대상 방역물품 선제적 긴급 지원
- 6[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하는 ‘수원시 시민평가단’ 출범
- 7[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함께 같이 육아로…경기 가족애(愛) 소통 콘서트 개최
- 8[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회복의 중심축…도민 삶의 질 높이는 포용적 정책 지속할 것”
- 9[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화합과 건강의 장 만들겠다’…의장배 족구대회 300명 참가 성황”
- 10[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안산시, 이민근 시장, 제30회 대부포도축제 개막…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